하악하악!! 집에서 나가는 길 중에서 잘 다니지 않는 길 근처에 전봇대에서 FTTH 단자함을 발견!! 한 40~50미터 정도 되는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설치가 가능할것 같다. 찾아보니 KT Megapass는 10만원 가량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지금 사용하는 파워콤은 07년 7월 12일에 가입을 해서 2개월이 남짓 남은 시점에서 해약하면 10만원 가량의 할인 받은 금액의 위약금이 남고... 계산해 보면 지금 사용하는거 그대로 2개월 더 사용해주고 약 6만원 가량? 10만원의 사은품을 받으면 남는장사이긴 한데...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기다려 봐야겠다. 비대칭으로 토렌트 돌리기에는 좀 힘이 든데...^^; 마음 같아서는 바로 설치하고 싶지만 2개월이니까 조금 더 기다려 볼련다.
어떻게 잡은 날짜가 되자 이렇게 추워지는지.. 어쨌든 2001년에 입학해서 2008년에 7년만에 학교를 나가는구나.. 다시 들어올지도 모르지만.. 암튼 졸업식은 25일 월요일이지만 먼저 찍었다. 당일엔 발디딜 틈없이 사람이 많을거고 좋은 자리에서 찍기는 힘들게 분명하고 부모님과 있는 편이 많을 테니까 친구들과 모이기는 좀 그렇다는 가정하에 다들 오랜만에 모여서 사진을 찍었다. 근데 날씨 정말 춥구나.. 어젯밤부터 이상해지더니 오늘 날씨가 진짜.. 덜덜 떨면서 찍었네... 졸업 가운도 입고 포즈도 취하고 ㅎㅎ; 나가긴 나가는구나 학교앞에 자취하느라 더 정든거 같기도하고..ㅋ 나가야지 앞으로 앞으로..
메가패스 - 본가에서 거의 10년째 사용하는 메가패스 회원으로 사용가능한 한달 100건 하나포스 - 지금 자취집에서 사용하는 하나로 회원으로 사용가능한 한달 50건 네이트온이나 SKT에서 제공하는 문자 - 아버지 명의 011계정으로 100건 + 내 명의 50건 총 300건의 무료문자가 가능하다. 1번과 2번은 선택의 여지 없이 무조건 웹으로 접속해서 보내야하는데 네이트온은 접근 방법이 좀 다양한 편이다. SKT의 문자를 이용할 때 가능한 방법 파이어폭스 LightSMS로.. PDA로 Wibro를 접속해서 Mateon으로 보내는 방법 단순 네이트온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 요새 네이트온이 계속 버전업을 거듭하면서 무거워지고 자꾸 무거워지는 관계로, 또한 무설치 버전을 사용하거나 Gaim(Pdigin)을 사..
잡소리지만 학원을 끊다. 라는건 학원을 등록하다. 인데 인터넷을 끊다. 는 해지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거지? -_-; 제목을 쓰다가 생각이나서 잡소리 주절주절.. 3월 5일을 기점으로 1년 약정이 끝났다. 내가 이집에 자리잡은지도 1년이 됐다는 소리겠지. 추카추카 짝짝짝 자축 ㅎㅎ 그냥 인터넷이 있으니까 늦게자고 그래서 아무래도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이제야 실행에 옮기게 된다. 아무래도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면 할게 아무것도 없을텐데. 웹서핑 메일 메신저 게임... 그래서~ 나온게 바로 PES6 ㅋ 위닝같은건데 컴퓨터랑 할 수 있다. 이제 집에 들어오면 아무래도 PES나 몇판 하다가 잘 것 같다. 지난주 월요일에 해지신청을 했고 (이거 한다고 신분증 복사하다가 운전 면허증도 잃어..
오늘 뭔가 일진이 안좋다. 늦게 자고 3시쯤? 늦게 일어났다. 눈뜨니까 9시 50분? 수업도 못들어가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배고픔에 허덕이다가 나가서 수업준비하고 대충 라면과 김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5교시 통신이론 들어갔다. 교수님이 명확하게 잘 가르치셔서 졸림없이 잘 들었다. 사실 졸리면 그게 인간이 아닌거지... 많이 잤는데 -_-;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어제부터 통장을 갱신하겠다고 맘 먹었다. 그래서 1시 조금 넘은 시간에 갔건만 창구직원도 적고 대기자수도 15명이나되고,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5교시 마치고 쉬는시간에 갔건만 그래도 좀 기다리느라 수업시간에 늦었다. 그렇다고 통장갱신을 제대로 했느냐 -_-; 도장이 없어서 이것도 반쪽만 성공하고 수업에 헐레벌떡 들어갔지만... 친구가 잡아놓은 앞자리에..
한 학기의 시작을 결정할 수도 있는 사물함! 공대에서 관리하는 사물함에 신청해서 선착순에 당첨되고 지난학기에 이어서 쓰므로 돈도 안내도 되고... 직접 번호를 추첨하는 형식인데 마음을 비우고 뽑았더니 1202번이 걸렸다. 1번 6번이 맨위 5번 0번이 맨 아래인데 내가 가장 적절한 곳이라고 생각한 곳에 걸렸다 흐흐흐; 다만 오늘 공대 학생회에서 정확한 시간도 공지하지 않았고 (1교시라고 했지만 불분명함) 게다가 늦게 작업을 시작하여 일찍 온 사람들을 한없이 기다리게하고 바보만든게 아쉽다. 나도 기다리다가 잠깐 밥먹으러 갔다온 사이에 배부를 시작했었는데... 낚인것 같은 기분 물론 학생회 간부들도 다들 수업을 듣는 같은 학생이라는 것을 알지만 약속은 지켜주고 이런 잘해야 본전이고 못하면 욕들어 먹는 이런 ..
방학동안에 운동을 해야할것 같아서 뭐 할까 고민하다가 학교 앞에 있는 탁구 연습장에 레슨까지 해서 한달 등록을 했는데 3월 1일부로 이게 끝났다. 배우면서 꽤 재밌고 적성에도 맞는듯(?)하고 그랬었는데 이제 바빠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고민된다. 하려면 그나마 널널한 3월달에 해야하는데... 어떻게 치는지 잊어먹기전에 하려면 두달 빠삭하게 해야할 것 같고... 에혀... 4학년 1학기지만 3학년 과목을 꽤 듣는 관계로 그다지 널널하다고 예상도 안되고 지금 맘으론 아마 안할것 같긴 하지만 탁구는 치고 싶다. 어떡하지... 주인 아주머니랑도 많이 친해지고 회원중에서도 눈에 익도록 같이 치던 사람이 한 둘씩 있는데. 하긴 돈도 8만원이 싼건 아니니까... 가끔 땀흘리기엔 탁구가 좋을텐데... 공 쏴주는 로봇..
길었던(?) 방학은 끝이나고 여지없이 마지막 학년의 첫학기가 시작되었다. 아마도 이번학기가 지나면 마지막학기가 다가오면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지 싶다. ^^; 방학때 해 오던 일이 다 결과가 안좋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3월 중순에는 시험 결과들이 뜨니까 그 때까지는 어느정도 여유 부리면서 생활할 수 있을 듯하다. 개강하면 언제나 그렇듯, 사물함을 신청하고 ( 사물함의 재배부때문에 사물함을 깨끗이 비우고.. ) 정해지지 않은 시간표와 다른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 수업 저 수업 기웃기웃 거리고... 어쨌든 이번학기는 18학점 + 알파가 될 듯하다. 전공만 18학점 ^^; 고민도 좀 되는구나 어느쪽 전공을 택해야 할지도... 통신이나 신호처리쪽이 좀 많이 땡기긴하는데 원하는 테크쪽으로..
전날에 엄마가 가져온 반찬 세트를 인천 큰아버지댁에 가서 받아다가 집에 와서 가져다 놓고 나가는 길에 탁구장에 들렀다가 다시 인천으로 고고씽~ 그런데 하루에 집에서 동인천역까지 세번이나 이동을 했더니 너무 멀다. 급행을 타도 1시간 반은 걸리니... 버스 타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아마 급행타고 2시간은 걸릴거 같다. 그래도 이번에 알게 된게 있다면? 용산에서 급행열차를 타보면서 시간표도 대충 깨치고 ( 무슨 애기들 한글 깨치는거 같네) 어떤식으로 타는지 그런것도 알아냈다. ㅋ; 그리고 하룻밤을 큰아버지댁에서 자고 일어나서 세배하고 차례 혹은 제사를 지내고 떡국도 먹고... 야밤에 떡국이 땡기네 갑자기 ㅎ 그렇게 있다가 큰아버지 삼촌들 숙모들께서는 윷놀이도 하시고 나는 누워서 한숨 더 퍼질러 자고... 그러..
사실 아빠라고 잘 부른다. 뭐 높임말은 쓰지만 호칭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아버지는 참 어떨때는 닫힌것같고 어떤 분야에 대해서는 열린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는 느낌이 드는데..컴퓨터사용은 되게 잘 하신다. 뭐 젊은 세대만큼은 아니지만 인터넷 쇼핑도 하시고 정보도 얻으시고 주식투자나 모니터링도하시고 인터넷 뱅킹도하시고.. 그런데 그저께 메일함을 열어 봤더니 아빠한테 메일이 와 있다. 제목이 "사랑하는 철우야"라고.. 학교에서 확인한 거라서 뭔가 좀 뻘쭘하고 그래서 확 창을 바꿔버렸지만 솔직히 보는 순간 약간 코끝이 찡하고 감동적이었다. 아빠는 이런말 잘 안하신다. 남들한테 얘기를 하면 너네 아버지 진짜 무섭다~ 이렇게 말하게 만드는 그런 무뚝뚝한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이다. 사실 내가 그런 내용을 골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