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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 엄마가 가져온 반찬 세트를 인천 큰아버지댁에 가서 받아다가 집에 와서 가져다 놓고 나가는 길에 탁구장에 들렀다가 다시 인천으로 고고씽~ 그런데 하루에 집에서 동인천역까지 세번이나 이동을 했더니 너무 멀다. 급행을 타도 1시간 반은 걸리니... 버스 타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아마 급행타고 2시간은 걸릴거 같다. 그래도 이번에 알게 된게 있다면? 용산에서 급행열차를 타보면서 시간표도 대충 깨치고 ( 무슨 애기들 한글 깨치는거 같네) 어떤식으로 타는지 그런것도 알아냈다. ㅋ;
그리고 하룻밤을 큰아버지댁에서 자고 일어나서 세배하고 차례 혹은 제사를 지내고 떡국도 먹고... 야밤에 떡국이 땡기네 갑자기 ㅎ 그렇게 있다가 큰아버지 삼촌들 숙모들께서는 윷놀이도 하시고 나는 누워서 한숨 더 퍼질러 자고... 그러다가 다들 내려가시는것을 보고 나도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에혀...
오랜만에 사촌동생들을 봤더니 많이 변했네... 군대 간넘도 있고 갈려고 대기중인 넘도 있고 열심히 공부중인 사람도 휴학중인 사람도 결혼 준비중인 사람도 ㅋ 다들 나이가 이렇게 많이 들었구나. 나도 이제 4학년이니 뭐 할말 다했지. 슬슬 세대가 바뀌는 것인가? ^^;
어쨌든 이번 설날은 지난번에 외국 나가서 못보낸 것에 비하면 잘 보냈다. 설날에 할것들도 다 하고 먹을 것도 잘 먹고... 아! 다만 할머니를 못뵜네... 외가 식구들도 못보고... 다음에 내려가면 한번 뵈야겠구나 쩝;
그럼 설날의 단상 끝!
참.. 아직도 세뱃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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