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E5200으로 AMD(일명 A당)에서 인텔로 옮겨왔는데, 기본 쿨러의 소음이 약간 있는 상태였다. 브리즈번 4850e과 비교할때 똑같이 3핀 저항을 적용해서 RPM을 낮춰도 거슬리는게 영 못마땅해서 쿨러를 질렀다. 아예 팬 없이 쓰려고 엄청나게 큰 방열판이 있는 닌자2000을 질렀는데 실물을 보니 과연 크다. 메인보드가 케이스에 장착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90%이상의 확률로 설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니 보드를 들어내고 잘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히 설치해 봤는데, 닌자2000의 성능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E5200 CPU의 발열이 착한 것인지 몰라도 온도는 상당히 낮고, 팬이 없으니 역시 엄청나게 조용하다.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기가바이트 EP35-DS3R 보드는 알다시피 외장그래픽이 별..
하아.......................... 비싸다......................................... 어쨌든 질렀으니 잘 써야겠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키보드에 왜 24분의 세종대왕님을 납시게 했냐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써보면 안다. 교수님이 써보라고 하사하신 HHK PRO2를 쓰다보니 집에 있던 스카이디지털 슬림형 8천원짜리 키보드는 도저히 타이핑이 안된다. 누르는데 힘도 많이 들어가고 누르면 눌렀다는 느낌도 안들고. 일단은 집에서 쓸 요량으로 질렀는데 연구실에 들고가서 쓰던가 해야겠다. 해피해킹 HHK PRO2와 비교를 하자면 해피해킹은 더 쫄깃하다고 할까나?? 클릭감이 좀 더 높고 아삭아삭 사각사각거리는 느낌은 비슷하다. 그런데 클릭감이 높은 그러니..
Inspector Ⅱ라고 독일에서 나온 전력 측정 기기이다. 간단하게 콘센트 앞 단에 꽂아서 어느 기기나 측정할 수 있고, 낮은 오차로 소모 전력을 측정해 준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잘만의 ZM-MFC2 같은 경우는 컴퓨터의 파워 서플라이에서 나오는 전원 선을 꽂아줘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 의존성이 있어서 컴퓨터 관련 기기만 가능한데 이 제품의 경우에는 어디든지 물려서 전력을 측정해 줄 수 있다. 물론 MFC2 같은 경우는 팬 회전 속도 조절 같은 기능도 같이 가지고 있긴 하지만, 내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대부분 전력량을 측정하는 것이기에 MFC2를 방출하고 InspectorⅡ를 구매하였다. 구입후에 같은 기기를 MFC2로 측정한 결과와 InspectorⅡ로 측정한 결과가 3~4W정도 차이나는 것을 확인..
시게이트 하드의 펌웨어가 불능에 빠지는 사태가 일어났는데(7200.11의 거의 모든 모델이고 시리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증상은 어느 순간 가능 용량이 0으로 나타나는 오류가 있다고 한다.) 확인해 보니 나의 Disk도 문제가 있어서 백업의 필요성이 생겼다. 그래서 WD 1T 캐비어 그린을 구매했다. G사장님께 구매했고, 데이터 저장용이라서 성능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6M 버퍼로 사서 배송 받았는데 배송중 오류인지 하드 케이스의 모서리가 휘어질 정도로 흠집이 있었다. 다시 교환 받는 절차가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하고 설치한뒤에 시게이트 500G ST3500320AS의 데이터를 백업했는데 하루를 못가서 인식이 불가능해졌다. 재부팅하면 괜찮아지긴 한데 워낙 불안한 마음에 그냥 교환..
일전에 썼던 체크카드 고민기(2009/02/02 - [생활 속/잡소리] - 똑똑한 소비습관! - 체크카드 고민고민)에서 결정했듯이 해피포인트 KB 체크카드를 신청했다. 이제 파리바게뜨, 던킨도넛, 파스쿠치는 무조건 이 카드로 결제해서 10%할인과 5% 포인트 적립을 하고 모자라는 10만원 실적은 가끔 옥션과 G마켓으로 충당해서 실적 관리를 하는게 목표!! 지점(정확하게 말하면 출장소)에서 신청했는데 자재(공카드)가 없다고 나중에 문자준다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문자가... 언능 찾아왔다. 가지고 있는 카드중에 디자인은 제일 이쁘네. ㅋㅋ그리고 이것도 나름 지름이니... 분류는 '지름신고'로 ^^
얼마전 연구실에서 교수님 키보드를 빌려서(?) 사용중인데 문제는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시간이 더 많다보니 집에 가서는 집에 있는 키보드로 타이핑을 못하겠다. 집에 있는건 8,000원짜리 스카이디지털 키 높이가 낮은 키보드인데 배열도 다르고 키 높이도 달라서 잘 눌러지지도 않고 게다가 USB형 키보드가 너무 땡겨서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다. 텐키리스 / Tenkeyless라고 해서 오른쪽의 숫자키가 없는 가로길이가 작은 키보드가 편하고 실제로 써보니까 좋아서 후보를 찾아봤는데, 가격이 흔히 말하는 안드로메다급. 1. 해피해킹 프로페셔널 2 / HHK Pro 2 키배열이 멜랑꼴리하긴 한데 이건 적응하기 나름이고(이미 적응했음),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뭔지는 잘 모르지만)이라는 최고의 메카닉 ..
소니에서 계속 뜸을 들이면서 보여줄까 말까 하던 그 넷북인데, 오늘 정보가 좀 더 공개가 되었다. 일단 사진 부터 보자. 아래는 소니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테마샷이다. 굉장히 변태적인 가로/세로 비율로 나왔다. 그런데 이게 그다지 어색하진 않다. 실제로 화면을 봐야 알겠지만... 대략적인 특징을 써보자면, 8인치 LCD에 1600 x 768 해상도 / 눈에 빠질지도 모르는... 아톰 CPU / Z520(1.33 Ghz), 선택 사양으로 1.6Ghz인 Z530 가능 2G Ram / 납땜 되어 있음. 스틱 마우스 / 한마디로 빨콩 64 SSD 옵션 선택 가능 기본은 60G HDD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단자 / 이건 선택사양이려나?? Full sized Keyboard Bluetooth와 802.11..
Barebone Ripple mini Caramel 2.0 : \193780 D945GCLF2 인텔 듀얼코어 아톰 보드와 250W 파워 그리고 케이스가 포함된 조합이다. Ram DDR2 PC 6400 2G : \21780 요새 똥값이 된 삼성 2G Ram을 달아 주었다. 넉넉하니 괜찮을 듯 싶다. 2.5형 노트북용 IDE 하드디스크 : \40000 3.5형 변환 가이드 : \6360 3.5형 변환 젠더 케이블 : \10000 2.5형 노트북 IDE 하드를 달아서 저전력으로 하고 SATA 포트의 여유분을 남기기 위해서 구매한 리스트인데 생각보다 출혈이 컸다. 되려 손해인것 같기도 하고... 12V 6.66A 80W AC-DC Adapter : \29500 100W DC-DC Adapter : \46500 ..
배경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완제품 NAS(Network Attatched Storage)인 DS-107+을 사용하던 중에 차기 모델인 209+가 나오고 성능에 더더욱 불만을 갖던 중, torrent 등등과 Window base의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24시간 실행하는 환경을 모색하다가 저전력 서버로 옮겨가고자 하는 본격적인 고민을 시작했다. 가능한 System의 종류 최근 780G와 AMD X2 CPU의 조합을 사용하게 하는 베어본 + ITX 보드가 같이 출시 된다.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려니와 베어본의 경우는 확장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보드만 사서 조립하는 경우는 서버에 맡기는 일에 비해 성능과 가격이 너무 좋고 높아서,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결정한 시스템이 Atom기반이다. 일단 CPU 종류로 ..
원래 게시되어 있던 글을 조금 수정했습니다. 기존의 리뷰는 초기에 구매해서 사용기부터 쓴다는 마음으로 대충 써서 갈겼더니 의도하지 않은 정보를 전달하게 되어서 죄송하게 생각하며 오해가 없게 다시 글을 고칩니다. 개봉기 + 외관 WAN to LAN 를 해보고 싶지만... 이미 100Mbps 단순 업/다운정도는 공유기에서 빵빵하게 지원한지 오래 되었고, 그 보다 Qos나 VPN 같은 다양한 기능을 켰을 때의 속도 저하 현상에 사용자들은 더 관심이 있겠지만 귀차니즘으로 패스..-_-; DS-107+와 내부속도 테스트 내가 가지고 있는 NAS와 Main desktop간의 속도 체크를 해 보았다. 둘다 1Gbps로 문제 없이 링크 되었음을 확인 하였고 점보 프레임은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MTU 1500이다. 네트..
시작 살까 말까 상당히 고민을 했는데, 요새 디비코가 워낙 막장 테크를 타고 있는 중이라서 대부분의 하이엔드 유저가 SKY와 비교를 하면서 SKY제품으로 갈아타는 분위기이다. 디비코가 예전에 최초로 Vista 지원 드라이브와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할때 까지만 해도 괜찮은 소프트웨어 개발을 보였는데 그 이후에는 지금 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그래서 더 안좋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 상당히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그때는 디비코외에 적수가 없는 국내 시장이라서 더 그래을 수도 있지만... 여튼 그렇게 SKY로 옮겨가는 분위기 속에 USB형으로 사용하던 Dvico Fusion HDTV5 USB silver가 인터페이스의 특성상 예기치 못한 재부팅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리고 USB 포트..
지난 주말에 지른 ASUS EEE 901이 도착했다. 8.9인치 6셀 배터리 1.6Ghz Atom CPU 1G RAM 802.11n 무선랜 탑재 4G + 8G SSD 이정도의 사양이다. 생각보다 패키지사이즈가 상당히 작았다. -_-; 이렇게 작을 줄이야. 그리고 노트북은 U1010을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비교를 하게 되는데 해상도는 좀 낮지만 눈이 훨씬 편하고 키보드도 훨씬 편하다. MSI WIND 계열이나 DEll MINI9는 이거보다 더 좋은 키보드라고 하는데 뭐 만족하고 써야지. 다만 오른쪽 쉬프트를 가끔이아니라 자주쓰는 나의 경우에는 위치가 상당히 애매하다. 적응 기간이 필요할듯 하다. 아직 배터리 타임은 체크해 보지 못했고 액정은 글레어 액정이 아니라서 DELL MINI9보다 안좋다고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