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평가 이연희 이연희에 의한, 이연희를 위한, 이연희의 영화 발연기 논란이 많지만 이런쪽 연기는 봐줄만 한 정도에 올라선 듯 무엇보다 귀여움 하나로 끝장을 봄 유지태 원작 만화가 어리숙한 연우의 캐릭터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너무 어리숙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지만 그래도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었다고 생각함 채정안 커피프린스에서 만큼의 포스가 없음이 아쉬움 그래도 이뿌심 전체적으로 그렇지만 하경이란 캐릭터가 가지는 고민 등등이 두루뭉실 넘어가 버린 느낌 강인 살 좀 빼자. 아이돌이란 이름값은 해야지. 첫 연기(인가?)치고는 괜찮았음 그리고 스토리라인 - 원작과 비교해서 오래되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만화에서는 두 커플의 이야기가 독자적으로 진행되면서 서로의 선을 살짝 살짝 넘어다니다가 마지막에 ..
8월 2일 토요일 명동 CGV 2관 H열 ㅋ; 보고 온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좌석 번호까지 기억이 나네.. 5 6 번 좌석이었는데 보기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좀 더 가운데 쪽이 낫지 않을까 싶다. 좋은놈 정우성의 좋은놈 역할인데 진짜 멋있는 건 혼자 다한다. 하지만 근거없는 현실성이 없어도 너무 없는 멋짐이 조금 거슬린다. 일본군을 역으로 거슬러 가면서 명중률 낮은 장총으로 -_-; 하늘을 날아다니는 액션까지..; 좋은놈에 별로 호감이 가진 않는다. 연기도 좀 별로인듯. 돋보이는 우월한 기럭지 ^^; 나쁜놈 이병헌의 역할이 아주 돋보인다. 카리스마 있고 상처받은 악에 가득찬 영혼. 너무 잔인한게 흠이지만 캐릭터를 잘 소화해 냈다고 생각한다. 제일 마음에 드는듯.. 이상한놈 송강호가 없었으면 아무래도 이 ..
2006년 작이고 2007년에 개봉했었다니... 난 왜 이걸 이제야 봤을까? 딱히 늦게 본것을 후회한 것은 아닌데 그래도 몰랐다는 사실이 ^^; 홍보가 아주 덜 되었는지도.. 재밌게 본 노다메 칸타빌레의 아이돌 스타? 타마키 히로시와 처음 보는 미야자키 아오이, 단지 여배우의 역할이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성장하지 못하는 중학생같은 그러나 마음은 커버린 그런 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서 다른 배우가 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암튼 안경 쓴 모습도 귀엽고 안경 벗은 모습은 왜 이렇게 깨끗한 마스크인지... 오랜만에 머릿속에 박힌 일본 여자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이란 작업도 매력적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시간을 담고 빛을 담고 추억을 담고 감동을 담으며 향수와 ..
작성자 : 이치로 / 분류 : media/영화 / 작성시간 : 2006/03/18 15:29 지 지난 금요일 17일이었나? 그날 드디어 감상하고 말았다. 서울 극장에서 봤는데 상영은 하고 있었지만 정작 들어가봤더니 너무 작은 상영관 내 생애 제일 작은 스크린이 아니었을까? 본 소감을 말하라면.. 너무 기대한 탓일까? 1000만을 넘기고 한국영화 관객동원 1위를 할만한 작품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사실 뭐든지 너무 기대를 해버렸다. 아무 생각이 없을때 확 봐버려야 되는데.. Eternal sunshine of spotless mind (맞게 썼나?) 암튼 이 영화는 정말 생각없이 다운받아서 봤다가 엄청 감동이었고..기타 영화들도 기대안하고 봤던게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글의 내용을 말해버려서 반전이..
작성자 : 이치로 / 분류 : media/영화 / 작성시간 : 2006/02/14 01:38 아..놔 한국 들어와서 보는 영화마다 왜이런지.. 포인트는 사촌동생(남)과 발렌타이 전날 이런 영화를 봤다는거다. 사실 그냥 아무날에 봤으면 아무생각없..지는않았겠네.. 암튼..그냥 넘어갈수도 있었지만 후우..보고나서 한숨이 깊어지는 영화.. 내 다시는 남자와 단둘이 혹은 나혼자 그리고 커플들 혹은 혼자 이런 콤비네이숑으로는 절대로 멜로물을 보지 않으리!!!!!!!!! ㅠㅠ 게다가 이 영화.. 어떻게 보면 많이 유치하고 후.. 보기전에 네이버무비에서 검색해보고 갔는데 거기서 누군가가 평가하길.. "순정만화 장면들을 오려붙인 여고생 다이어리" 딱 맞는 표현이다 ㅡㅡ; 스토리도 좀 엉성하긴 하고 무엇보다 너무 아기자..
작성자 : 이치로 / 분류 : media/영화 / 작성시간 : 2007/03/10 15:45 지난주 목요일 3/8일에 본 영화, 지마켓 쿠폰으로 럽이하고 봤다. 2천원 -_-; 이날 좀 에피소드가 있는데 2천원에 2인 영화를 보고 스파게띠아를 갔는데 매니저의 실수로 주문이 전달되지않아서 30분정도 기다리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그리하여 가격도 좀 깎아주고 덤으로 뭐도 좀 주고... 결론적으로 영화 2천원 스파게띠아 약 1만원. 대학로에서 1만 2천원에 데이트를 마쳤다는 후문 ㅋㅋㅋ 늘 그렇듯이 두서없이 한 번 느낌을 써 보겠다. 나는 심하게 느끼진 않았지만 정은이가 너무 빨리 끝났다고 하던데 나도 그러고 보니까 짧게 느껴졌다. 러닝타임은 1시간 반이 좀 안될지도 모르겠다. 너무 짧은 느낌에 약간 비디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