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방학은 끝이나고 여지없이 마지막 학년의 첫학기가 시작되었다. 아마도 이번학기가 지나면 마지막학기가 다가오면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지 싶다. ^^; 방학때 해 오던 일이 다 결과가 안좋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3월 중순에는 시험 결과들이 뜨니까 그 때까지는 어느정도 여유 부리면서 생활할 수 있을 듯하다. 개강하면 언제나 그렇듯, 사물함을 신청하고 ( 사물함의 재배부때문에 사물함을 깨끗이 비우고.. ) 정해지지 않은 시간표와 다른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 수업 저 수업 기웃기웃 거리고... 어쨌든 이번학기는 18학점 + 알파가 될 듯하다. 전공만 18학점 ^^; 고민도 좀 되는구나 어느쪽 전공을 택해야 할지도... 통신이나 신호처리쪽이 좀 많이 땡기긴하는데 원하는 테크쪽으로..
내가 네이트나 SK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네이트온, 네이트 포탈의 클럽 뿐이다. 싸이도 이용은 안하지만 가끔 접속해서 보니까 어쩌면 이용한다고나 할까?? 암튼 이게 할 말은 아니고 -_-; 그리고 이 얘기를 이어가기 위해서 링크던지기 a.k.a 링크 드랍을 알아야 하는데 링크 드랍은 하이퍼링크가 걸려있는 것을 클릭해서 페이지의 빈 곳에다가 던지거나 혹은 끌어다 놓으면 그 페이지가 새로 열리는 기능인데 멀티탭 브라우저에거 잘 쓰인다. 난 이 기능을 이용해서 게시판을 읽을 때 보고 싶은 제목의 글들을 드래그해서 링크드랍 해 놓고 활성화된 탭의 오른쪽에 생성된 탭의 글 내용을 하나씩 읽어나가면서 Ctrl+W나 마우스로 등록된 탭닫기로 닫아가면서 다음글을 보는 식이다. 왜냐하면 로딩시간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
전날에 엄마가 가져온 반찬 세트를 인천 큰아버지댁에 가서 받아다가 집에 와서 가져다 놓고 나가는 길에 탁구장에 들렀다가 다시 인천으로 고고씽~ 그런데 하루에 집에서 동인천역까지 세번이나 이동을 했더니 너무 멀다. 급행을 타도 1시간 반은 걸리니... 버스 타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아마 급행타고 2시간은 걸릴거 같다. 그래도 이번에 알게 된게 있다면? 용산에서 급행열차를 타보면서 시간표도 대충 깨치고 ( 무슨 애기들 한글 깨치는거 같네) 어떤식으로 타는지 그런것도 알아냈다. ㅋ; 그리고 하룻밤을 큰아버지댁에서 자고 일어나서 세배하고 차례 혹은 제사를 지내고 떡국도 먹고... 야밤에 떡국이 땡기네 갑자기 ㅎ 그렇게 있다가 큰아버지 삼촌들 숙모들께서는 윷놀이도 하시고 나는 누워서 한숨 더 퍼질러 자고... 그러..
오늘 용산 나들이(?)를 하였다. 나름 피곤했던날..^^; 일단 가지고 있던 Microsoft Presenter mouse 8000을 7만원에 중고 판매하기 위해 정은이 한테 들러서 택배를 부쳐달라고 부탁하고 용산으로 가서 블루투스 리시버 & 리모트 이어폰인 BTR-1000을 클리앙의 어느 분께 1.5만에 넘겼다. 둘 다 나한테 맞지 않는 제품. 이후 용산으로 가서 VX를 사고 태극전기에가서 TH55 배터리를 리필했다. 지금 충전 중인데 어쩔런지 모르겠네. 충전 다됐다. 방전 테스트 해봐야겠군. 아.. 마우스는 이제 정말 정착할듯 싶다. MS의 기본 노트북 마우스 2005년에 미국에서 35불에 구입했던 그것을 쓰다가 블루투스 내장의 M1210 노트북을 구입하면서 로지텍 Logitech v270을 구입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