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지만 학원을 끊다. 라는건 학원을 등록하다. 인데 인터넷을 끊다. 는 해지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거지? -_-; 제목을 쓰다가 생각이나서 잡소리 주절주절.. 3월 5일을 기점으로 1년 약정이 끝났다. 내가 이집에 자리잡은지도 1년이 됐다는 소리겠지. 추카추카 짝짝짝 자축 ㅎㅎ 그냥 인터넷이 있으니까 늦게자고 그래서 아무래도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이제야 실행에 옮기게 된다. 아무래도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면 할게 아무것도 없을텐데. 웹서핑 메일 메신저 게임... 그래서~ 나온게 바로 PES6 ㅋ 위닝같은건데 컴퓨터랑 할 수 있다. 이제 집에 들어오면 아무래도 PES나 몇판 하다가 잘 것 같다. 지난주 월요일에 해지신청을 했고 (이거 한다고 신분증 복사하다가 운전 면허증도 잃어..
오늘 뭔가 일진이 안좋다. 늦게 자고 3시쯤? 늦게 일어났다. 눈뜨니까 9시 50분? 수업도 못들어가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배고픔에 허덕이다가 나가서 수업준비하고 대충 라면과 김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5교시 통신이론 들어갔다. 교수님이 명확하게 잘 가르치셔서 졸림없이 잘 들었다. 사실 졸리면 그게 인간이 아닌거지... 많이 잤는데 -_-; 문제는 지금부터인데, 어제부터 통장을 갱신하겠다고 맘 먹었다. 그래서 1시 조금 넘은 시간에 갔건만 창구직원도 적고 대기자수도 15명이나되고,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5교시 마치고 쉬는시간에 갔건만 그래도 좀 기다리느라 수업시간에 늦었다. 그렇다고 통장갱신을 제대로 했느냐 -_-; 도장이 없어서 이것도 반쪽만 성공하고 수업에 헐레벌떡 들어갔지만... 친구가 잡아놓은 앞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