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비싸다......................................... 어쨌든 질렀으니 잘 써야겠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키보드에 왜 24분의 세종대왕님을 납시게 했냐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써보면 안다. 교수님이 써보라고 하사하신 HHK PRO2를 쓰다보니 집에 있던 스카이디지털 슬림형 8천원짜리 키보드는 도저히 타이핑이 안된다. 누르는데 힘도 많이 들어가고 누르면 눌렀다는 느낌도 안들고. 일단은 집에서 쓸 요량으로 질렀는데 연구실에 들고가서 쓰던가 해야겠다. 해피해킹 HHK PRO2와 비교를 하자면 해피해킹은 더 쫄깃하다고 할까나?? 클릭감이 좀 더 높고 아삭아삭 사각사각거리는 느낌은 비슷하다. 그런데 클릭감이 높은 그러니..
사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 팀 버튼의 어쩌구 저쩌구처럼 감독의 이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주인공의 이름이었다. 영어 원제목은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뭐, 직역해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글 번역이 훨씬 센스가 있는 것 같다. 보기 전에 뭐 러닝타임이 2시간 40분이네 살짝 지겨운 느낌도 없지 않다 이런 소리를 많이 들어서 지겹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간만에 정말 재밌는 영화였다. 스토리도 좋고 (그 숨어 있는 의미, 작가가 의도한 바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풍경이나 그림도 좋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상당히 괜찮았다. 그리고 브레드 아저씨의 나레이션도 좋았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내가 나레이션 있는 영상물을 좀 좋아하는 ..
PCIe는 본체 뚜껑을 열고 설치하는 매립형이다. 예전에 Dvico의 Fusion HDTV를 사용할때 느낀 바로는 USB형이 생각보다 불안정하고 드라이버가 인식됐다가 안됐다가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반해서 PCIe형은 대역폭과 전력공급이 안정적이므로 생각보다 좋다. USB형은 노트북, 데스크탑 등등 어떤 컴퓨터에서도 설치 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에 말했던 문제가 있을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전력 소모는 어떨까?? 이론상 USB의 스펙은 500mA에 5V이므로 2.5W의 전력만 끌어다 쓸 수 있다. 반면에 PCIe는 정확한 자료는 없지만 USB 보다는 높은 전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HDTV 카드에서 직접 사용하는 전력은 USB형이 작지 않을까?? 하지만 HDTV 카드 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