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끼! 7월 25일 용산CGV에서 안재현 출국 기념(?)으로 본 영화. 정작 당사자는 전날까지만 놀다가 영화는 같이 못봤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넷상의 분위기는 강우석 감독을 욕하는 글들이 많았다. 내 경우는 재밌게 본 작품도 있어서 중립적이지만 그래도 귀가 얇은 탓에 조금 쏠려 있었다고나 할까? 근데 보고 나서의 느낌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일단 정재영의 캐릭터와 연기가 굉장이 신선했고 유선이라는 배우도 눈에 띄었다. 나머지 유해진 등등의 조연은 말할 나위 없다. 스토리가 꽤나 복잡하고 이해 안되는 부분이 약간씩 있는 미스테리였지만 연출이 스토리의 해석을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었다. 그리고 웹툰인 원작과의 비교로 논란이 있는데 영화를 보고나서 거의 바로 봤지만, 비교할 거리가 아닌것..
Microsoft Research에서 개발한, 그리고 논문도 쓴 Street slide. Siggraph 2010에 Publish 된 것 같다. 공식 페이지는 여기인 듯. 이제 구글에 대항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글로벌 웹 서비스 회사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bing에 탑재될 Street view에 대항하는 Map 서비스라고 한다. 유투브 영상을 보면 바로 감이 오겠지만, 기존의 360도 중심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길을 따라서 평면적으로 재구성해서 도로위의 정보(Context)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도로를 좌우 스크롤링해서 네비게이션 하는 방법은 아이팟의 커버플로우를 연상시킨다. 처음 봤을 때는 별 거 아니다 싶었지만, 2차원 재구성된 도로 위에 나열되는 상점을 포함한 각종 정보를 보니..
지난 8월 1일에 구매하고 이제 얼추 1,000킬로미터를 탔다. 어느 정도 오차를 무시할 정도의 샘플이 쌓였길래, 결산해서 대략적인 연비를 살펴보려고 한다. 뭔소리지 -_-; 8월 3회 주유 11,803원 9월 5회 주유 18,470원 10월 5회 주유 21,808원 11월 3회 주유 12,392원 넉 달에, 16회 주유, 약 1,000km, 64,476원 휘발유 가격을 1,650원/l라고 가정하면 25.6 km/l 정도라는 얘기인데, 시내주행에 급정거, 급출발을 많이해서 그런가? 연비가 정말 최악이구만, 1,700원이라고 해도 27km/l가 안 넘네. 아~ 갑자기 기변 욕구가 확 생기네...:( +20100621) 다음 1,000킬로미터는 약 24 km/l였음. 자세한 내역은 첨부된 엑셀파일로...
요것들이 오늘 주절거려 볼 다섯 종류의 시리얼바이다. 뭐 SOYJOY도 있는 것 같던데... 나중에 맛보면 추가해야겠다. 닥터유 - 활력충전 에너지바 1봉지 40g에 195kcal 오리온 (다이어트, 시리얼)바 중에서 최근 새로 추가된 라인업이다. 내용물에 초콜렛이 들어가서 그런지 다른 것 보다 칼로리가 꽤 높다. 견과류(너트) 36%, 시리얼 11%, 과일 8%로 구성되어 있고 달달한 맛에 많이 달지는 않고, 고소하기도 하고, 많이 딱딱하지도 않아서 잘 넘어간다. 근데 열량이 높아서 아무래도 다이어트 용도로는 부적합하지 않나 생각한다. 닥터유 - 가벼워지는 99칼로리바 1봉지 28g에 99kcal 몰랐는데 무게가 상당히 가볍네? 초콜릿이 위에 살짝만 얹혀 있는 정도라서 그런가보다. 시리얼 37%, 아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