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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들이 오늘 주절거려 볼 다섯 종류의 시리얼바이다. 뭐 SOYJOY도 있는 것 같던데... 나중에 맛보면 추가해야겠다.
닥터유 - 활력충전 에너지바
오리온 (다이어트, 시리얼)바 중에서 최근 새로 추가된 라인업이다. 내용물에 초콜렛이 들어가서 그런지 다른 것 보다 칼로리가 꽤 높다. 견과류(너트) 36%, 시리얼 11%, 과일 8%로 구성되어 있고 달달한 맛에 많이 달지는 않고, 고소하기도 하고, 많이 딱딱하지도 않아서 잘 넘어간다. 근데 열량이 높아서 아무래도 다이어트 용도로는 부적합하지 않나 생각한다.
닥터유 - 가벼워지는 99칼로리바
몰랐는데 무게가 상당히 가볍네? 초콜릿이 위에 살짝만 얹혀 있는 정도라서 그런가보다. 시리얼 37%, 아몬드 9%, 크랜베리 7%이다. 에너지바보다는 딱딱하지만 명절때 먹는 뻥튀기(고향에서는 박상이라고 부르던 그것) 종류 보다는 부드럽다. 곡물 맛이 꽤 많이 나는 편이고 단맛은 덜하지만 먹을만 하다.
닥터유 - 고단백 영양바
밀가루 0%, 대두 24%라고 한다. 가장 첨에 먹기 시작한 종류이다. 50개 정도 박스로 사서 2달 가까이 먹어봤는데, 양에 비해서 칼로리가 좀 높지 않나 한다. 그래도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고 밀가루가 없어서 몸에 좋은 웰빙 느낌이 팍팍난다. 맛은 콩이 많이 섞여서 그런지 살짝 비린내가 나지만 고소한 맛으로 먹으면 나름의 맛이 있으니 이것은 호불호가 갈릴만한 느낌이다. 실제로 반응을 보면 좋다는 사람도 있고 못먹겠다는 사람도 있고... 그러니까 먹어보고 결정하는 게 좋겠다.
Nature Valley 네이쳐 밸리, 크런키
1봉지 194kcal이지만 1봉지에 바가 2개 들어있다. 초등학교 산수 계산으로 바 1개만 먹으면 100kcal 미만으로 꽤 괜찮은데 한 번 뜯고나서 이게 마음대로 잘 안된다. 뜯으면 먹게 되는 가속도 덕분에? 어쨌든 설탕 시럽인지 꿀인지 카라멜인지 단맛 나는게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5개 중에서 가장 과자같고 바삭하고 달달하니 맛있다.
또한 굉장히 작은 곡물 알갱이들이 뭉쳐있는 형태이고, 그 점도가 좀 낮은 편이라서 먹을 때 부스러기가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먹기가 좀 번거롭다. 이것과 칼로리가 조금 높다는 점만 빼면 맛있어서 좋다. :)
Nature Valley 네이쳐 밸리, Chewy Trail Mix 트레일 믹스
Chewy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끈적거린다. 날씨가 조금만 후끈한데 놔두면 녹아서 봉지에 붙는 정도? 그만큼 시럽이 많이 함유되어서 그런지 무게도 무겁고, 칼로리도 높다. 근데 단맛은 크런키보다는 좀 덜한듯... 구성물이 너트와 과일류라서 알갱이가 매우 굵은 편이다. 전체 5개중에서 알갱이가 가장 굵은듯... 먹을 만은 한데, 맛은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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