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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에 본 영화인가? 집에서 앉아서 (누워서) 편하게 봤다. 두 편.
마더(Mother), 2009
반전이 있고 없고, 범인은 누구냐를 따지는 흔한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엄마라는 전통적인 의미를 가지는 존재가 융합되면서 더 이상 진부한 영화가 아니었다. 봉준호 감독의 특색인지 촬영감독이 그런지는 몰라도 참 분위기가 스산하고 무채색 기운이 많이 감도는 (다르게 표현하자면 빛바랜 색) 영상미를 선보인다. 예전에 살인의 추억도 그렇고, 괴물도 그랬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더 이상 말하면 좀 그렇고, 재미도 있고 보고 나서는 생각할게 많아지는 여운이 감도는 영화인것 같다. 추천할 만 하다. 별 세개 반에서 네개? 10점 만점에 7.5에서 8점 사이? 아! 그리고 원빈 연기가 좋긴한데 주인공이 아니었어. 주인공은 김혜자씨...
V For Vendetta, 2005
브이 포 벤데타, 우리네 시대상이 점점 이렇게 바뀌어 가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때마다 언급되던 영화이다. 그래서 일부러 2005년에 개봉했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서 봤다. 통제된 사회, 자유가 침해되는 사회, 기본권이 없는 사회 속에서 개인은 나약한 존재로 순응하며 살아가는데, 브이라는 존재가 그들의 힘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한다. 폭력이라는 역으로 비판 받을 수 있는 수단을 목적으로 정당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영화에 나오는 독재 무리가 너무 막장이라 -_-; 아무리 국민이 썩었고 나약해도 그렇게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긴 하지만 요새는 참 걱정이 많이 된다.
마더(Mother), 2009
반전이 있고 없고, 범인은 누구냐를 따지는 흔한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엄마라는 전통적인 의미를 가지는 존재가 융합되면서 더 이상 진부한 영화가 아니었다. 봉준호 감독의 특색인지 촬영감독이 그런지는 몰라도 참 분위기가 스산하고 무채색 기운이 많이 감도는 (다르게 표현하자면 빛바랜 색) 영상미를 선보인다. 예전에 살인의 추억도 그렇고, 괴물도 그랬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더 이상 말하면 좀 그렇고, 재미도 있고 보고 나서는 생각할게 많아지는 여운이 감도는 영화인것 같다. 추천할 만 하다. 별 세개 반에서 네개? 10점 만점에 7.5에서 8점 사이? 아! 그리고 원빈 연기가 좋긴한데 주인공이 아니었어. 주인공은 김혜자씨...
V For Vendetta, 2005
브이 포 벤데타, 우리네 시대상이 점점 이렇게 바뀌어 가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때마다 언급되던 영화이다. 그래서 일부러 2005년에 개봉했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서 봤다. 통제된 사회, 자유가 침해되는 사회, 기본권이 없는 사회 속에서 개인은 나약한 존재로 순응하며 살아가는데, 브이라는 존재가 그들의 힘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한다. 폭력이라는 역으로 비판 받을 수 있는 수단을 목적으로 정당화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영화에 나오는 독재 무리가 너무 막장이라 -_-; 아무리 국민이 썩었고 나약해도 그렇게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긴 하지만 요새는 참 걱정이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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