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잘 세어보진 않았지만 태터를 알고 태터를 이용해서 블로그질을 한지 1년 가까이 된 것 같다. 사실 열심히 하지도 않았지만 애착은 많은게 나의 블로그이다. 이제 신경쓰고 아껴볼까 생각중인데... 그동안 살짝 날림으로 사용해 보면서 느꼈지만 그림 파일이나 각종 데이터를 업로드하는게 많을 수 밖에 없는데 그 데이터는 모두 트래픽으로 압박을 준다. 지금 유료 호스팅을 쓰고 있으며 업/다운 하루 500M의 제한이 있는데 이렇게 나오면 실제로 사용하기가 힘들다.
누가 니 블로그 신경쓰겠냐고 생각하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트래픽 뭐 많이 나와봐야 얼마 나오겠어?? 그런데 요새 여행 사진을 정리하고 올리려고 하다보니 글 4개쯤 수정하고 고쳤는데 트래픽 제한으로 끊겨버렸다. 그리고 실제로 포스팅이 많지 않아서 그렇지 정작 열심히 한다면 꽤 많은 트래픽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메타페이지든 포탈의 검색을 통해서든 리퍼러 검색을 보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니까. 이래저래 결론은 트래픽이 유료 호스팅 + 태터툴즈에 대한 압박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대안은 뭘까? 사실 태터부터 시작해서 다른 블로그들 이글루스나 네이버, 파란 등등은 익숙하지 못하고 최근에 손잡은 다음과 태터앤컴퍼니의 Tistory(티스토리)가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고민이 얼마나 자유도가 주어질지 모른다는 것이다.
실제로 티스토리의 장점은
- 독립 도메인의 허용
- 첨부 파일을 포함한 백업 지원
- 컨텐츠에 대한 사용자의 권리 보장
- 태그나 PHP를 이용하여 스킨이나 플러그인의 수정이 자유로움
- 파일당 10Mb 제한에 무제한 트래픽 무제한 용량
일텐데... 이건 어디까지나 전해 듣던 소문이고 실제로 어느 정도 유료호스팅으로 태터를 이용하는 것만큼 비슷한 것인지 내가 직접 확인해봐야 태터와 티스토리 사이에서 마음을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다 고민하는 이유가 저 마지막의 장점인 티스토리의 무제한 용량, 무제한 트래픽인데.
얼마전에 새로운 도메인이 생각나서 다시 가입한답시고 아무생각없이 초대장 받아놓은 티스토리 베타 아이디를 지워버려서 젠장 -_-; 지금 당장 티스토리 vs. 태터의 비교 체험을 할 수가 없구나~ 근데 버전업과 사용자 컨텐츠의 풍부함은 또 태터가 좋아서..아 고민이다 ㅜㅜ;
참고로 티스토리를 사용하기로 결정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블로거님의 글을 링크 걸어 본다.
http://b416.net/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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