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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23:10, 왕십리CGV
슬픈 영화다. 사실 영화라고 하기보다는 이금희 씨의 나레이션 때문인지 인간극장의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한 사람을 보내고 추억하는 영상이 영화면 어떻고 드라마면 어떠한가. 영화 초반에 나오는 흘러 나오는 수식어(?)처럼 정말 사람에게 한 사람이 꽃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다. 왜 하느님은 이런 분을 이렇게 빨리 데려가야 했는지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음악적인 재능도 탁월했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도 탁월했다. 나같은 사람이 영화를 보고 이렇게 살아야지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도 않을 정도로 경외감마저 드는 헌신과 신념은 정말 대단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대단한 영화였다...
슬픈 영화다. 사실 영화라고 하기보다는 이금희 씨의 나레이션 때문인지 인간극장의 냄새가 물씬 풍기지만, 한 사람을 보내고 추억하는 영상이 영화면 어떻고 드라마면 어떠한가. 영화 초반에 나오는 흘러 나오는 수식어(?)처럼 정말 사람에게 한 사람이 꽃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다. 왜 하느님은 이런 분을 이렇게 빨리 데려가야 했는지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음악적인 재능도 탁월했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도 탁월했다. 나같은 사람이 영화를 보고 이렇게 살아야지 저렇게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지도 않을 정도로 경외감마저 드는 헌신과 신념은 정말 대단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대단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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