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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1, 2를 보고 보면 좋다는 소리가 나돌았지만 그냥 봐도 무난한 스토리 수준. 아이들 영화에서 최대한 어른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잘 버무려 그 미묘한 경계에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 기억 남는 장면은 버즈의 스패니쉬 버전과 켄의 캐릭터에서 나오는 유머가 매우 웃겼다. 암튼 강추 애니메이션~
아저씨는 원빈을 위한 원빈에 의한 원빈의 영화라 말들 하지만, 새론이라는 아역배우도 있고, 그 홍콩출신인가 대만출신 배우도 멋지고... 속시원하고 속도감있는 복수 액션이 일품이지만, 마지막 장면은 조금 천천히 시간을 더 할애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너무 카메라 앵글도 많이 바뀌고 컷도 휙휙 날아다녀서 뭐가 어떻게 되는지도 좀 힘들었던것 같다. 음...어쨌든 재밌는 영화였다. 요새 재밌는 영화가 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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