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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니아1을 방출하고 와인폰2로 연명하고 있어서 무얼로 넘어갈까 골백번 더 고민 중이다.
  일단 아이폰이야 KT와 Apple이 연합 전선을 펼쳐서 너무나도 잘 해줄것 같아서 딱히 구매 시점이 늦어도 상관 없을 것 같다. 35,000원 + 부가세 + 할부금 = 56,000원 정도를 꼬박꼬박 KT에 납부하는 것은 쫌 부담이 크다. 게다가 내 상황에서는 SKT가 조금 더 요금 할인이 많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면 옴니아2는? 현재 정책이 별로 안 좋아서, 아이폰 보다는 좀 싸지만 그래도 매달 5만원이 넘는 금액에 24개월 약정이 기본이라서 역시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이고 이 정도 금액 차이라면 그냥 아이폰이 낫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하고있다. 비슷한 논리대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옴니아2는 지금 가격을 유지하거나 조금 더 싸게 풀지 않을까 싶은데, 빨리 사봤자 손해가 아닐까 하는 계산이 나온다.

  그래서 나는 터치를 질렀네. 2세대 16기가 2010년 3월까지 AS기간이 남은 것, 몇 개월 정도는 이걸로 사용을 해보다가, 아이폰으로 갈지 아님 다른 걸로 갈지 결정을 해야겠다.

  근데 오늘 갑자기 N5800이 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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