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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2.5 노트북용 하드 1
  • 3.5 SATA 하드 2
  • Atom Dual core N330
  • 945GC with 1FAN


온도

 기존의 250W 파워를 장착했을 때는 파워 내부에 팬이 있어서 그런지 적당한 온도를 보였다. 측정했는데 문제가 없어서 그런지 대충 넘겼는데 아마 CPU는 60대, 칩셋은 50도대, 하드들은 40도 정도를 유지했었다.
 그런데 오늘 기존 파워를 떼어내고 DC to DC 파워를 넣었는데 (그래서 공기 순환을 시키는 팬이 없어졌다.) CPU는 73도, 칩셋은 56도 그리고 하드는 평균 55도쯤 된다. 아무래도 공기순환을 시키는게 메인칩셋에 연결된 팬밖에 없고 하드 3개가 모여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아무래도 구경 큰 팬하나 넣어드려야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전력 소모

 이 역시 기존의 250W 파워가 있을 때와 이를 DC/DC로 바꿨을 때로 비교해 볼것이다. 그리고 측정 장비는 잘만 MFC2이다.
 기존에는 SATA2, IDE1인 상황에서 55W를 기록했다. 여기서 Seagate SATA 500G를 하나 떼어냈더니 45~6와트 정도로 나왔다. 이 값은 윈도우가 부팅된 후에 로그온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둔 상황에서 나온 결과이다. 목표치가 45W였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실망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DC/DC 파워 모듈과 아답터의 조합으로 바꾸고 나자 10W정도가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내가 목표했던 45W정도가 3개 하드를 모두 붙인 상황에서도 측정되었다. 아무래도 250W짜리 파워가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

 여태까지 몇 개의 글에 걸쳐서 아톰을 이용한 저전력서버 특히 리플미니 카라멜로 만든 서버에 관해서 총체적으로 글을 써 봤다. 정리하자면,

  • 하드 3개(2SATA, 1EIDE)
  • 팬 1개 : 저소음
  • 45W : 저전력
의 개인용 서버를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온도 문제만 좀 해결해주면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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