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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개인용 서버를 운영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나 같은 사람도 고려하고 있으니...(이미 NAS를 이용하여 사용한지는 조금 시간이 되긴 했지만...) 그렇다면 개인용 홈 서버를 이용해 놓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활용하는 것들을 살짝 나열해 보도록 하겠다.


웹서버
 HTTP 서버이다. 80포트를 통해서 서빙이 되는... 지금은 찍은 사진들을 photogallery를 통해서 올려놓은 포토 블로그와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를 모아놓은 나만의 시작 페이지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SQL등을 이용해서 Textcube 이나 제로보드 XE를 통해서도 게시판 서비스 같은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데이터의 백업 문제와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격등을 대처할 수있게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간단한게 아니라면 이런 것들은 개인용 홈에서 돌리기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뭐 그래도 개인 하기 나름이니까..


파일서버
 보통 FTP를 이용해서 서비스된다. Serv-U를 써서 개인별로 ID를 할당하고 Virtual path로 잘 만들어서 친구나 지인에게 서비스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내부 네트워크 속에서는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을 통해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음악서버
 음악 라이브러리에서 새로운 음악이 계속 추가되는 가운데 여러 장소에서 같은 음악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듣고 싶다고 가정을 했을 때 데이터의 동기화가 매우 중요해진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음악 DB의 동기화가 중요한데, 서버의 음악을 기반으로 해 놓고 다른 곳에서 끌어서 듣는 방법을 사용한다.
 방법은 단순히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을 통해서 끌어 읽어서 음악을 재생할 수도있고 혹은 Firefly같은 iTunes server기능을 이용해서 서비스하고 클라이언트 단에서 iTunes를 이용해서 듣는 방법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VPN으로 외부에서 내부로 접속한 다음 WMP11을 이용해서 듣는다. iTunes는 너무 느려서 메인 서버에서 라이브러리를 정리할 때만 사용을 한다.


토렌트 머신
 고화질 동영상 같은 것들을 위해서 토렌트를 돌리고 Ratio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데 아무래도 Windows기반의 서버가 좀 편하다. 리눅스는 나의 실력 부재로 어렵기도 하고 ^^;


각종 어플리케이션 실행
 음악 태그를 정리하고 원격으로 접속해서 가계부 쓰고... 이거저거 mIRC 채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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