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영화 보기를 시도중이다. 네이버 영화의 메뉴 중에 수퍼DB라는 항목에서 전체 영화 평점 순으로 정렬한 뒤에 골라서 보고 있다. 물론 꼭 그것만 본다는 것은 아니고... 이거저거 최신 것도 섞어가면서 ^^ 그래서 최근 영화를 많이 보고 있는데, 차근 차근 정리해 봐야겠다. 오펀: 천사들의 비밀 역시 다시 봐도 ㅎㄷㄷ 연기도 스토리도 암튼 2009년 수작이 틀림없다. 오만과 편견 뭔가 섹시한 영국발음이 난무하는 고전을 근본으로 한 영화. 난 오만과 편견을 사실 읽어보진 않았는데, 영화로 보면 이 내용의 책의 제목이 왜 오만과 편견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감독 코멘트가 있긴 하던데, 역시 책으로 읽어야 그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짚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옥토버 스카이 실화에 근거한 성장 드라마? 특별하지..
재밌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추노를 몰아서 보았다. 24편 완결이라는데 아직까지는 매우 재미있다. 배우들의 연기도 참 좋고...ㅎㅎ 아! 언년이는 빼놓고-_-; 여기서 이다해는 뭐 하는게 없다. 회상씬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나왔던거 또나오고... 대부분 웃고 있고, 약한척하고 뭐 나중에 관계가 얽히고 얽혀서 비극적인 전개가 심화되면 아마 좀 연기다운 연기를 보려나? 암튼 노비년 주제에 신부화장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고, 이 모든게 언년이 때문이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민폐의 근원이다. ㅎㅎ 해리포터는 원래 1편과 2편을 봤지만 너무 오래되기도 했고... 그래서 다시 한 번 봤다. 근데 생각보다는 꽤나 실망. 시리즈 중에 한 두편은 재밌고 괜찮았는데 나머지는 너무 실망이었다. 연속적으로 보다 보니 엠마왓슨과 해리..
2월 1일에 본 영화인가? 집에서 앉아서 (누워서) 편하게 봤다. 두 편. 마더(Mother), 2009 반전이 있고 없고, 범인은 누구냐를 따지는 흔한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엄마라는 전통적인 의미를 가지는 존재가 융합되면서 더 이상 진부한 영화가 아니었다. 봉준호 감독의 특색인지 촬영감독이 그런지는 몰라도 참 분위기가 스산하고 무채색 기운이 많이 감도는 (다르게 표현하자면 빛바랜 색) 영상미를 선보인다. 예전에 살인의 추억도 그렇고, 괴물도 그랬던 기억이 난다. 어쨌든 더 이상 말하면 좀 그렇고, 재미도 있고 보고 나서는 생각할게 많아지는 여운이 감도는 영화인것 같다. 추천할 만 하다. 별 세개 반에서 네개? 10점 만점에 7.5에서 8점 사이? 아! 그리고 원빈 연기가 좋긴한데 주인공..
예전부터 파이어폭스는 뭔가 탭 전환이 굼뜨다고 생각했다. 페이지 뷰 같은건 정말 빠릿빠릿하게 렌더링이 되는데,탭을 여러개 띄워놓고 서핑하는 습관에 여기저기로 휙휙 탭간 이동을 하다보면 너무 버벅이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파이어폭스는 원래 이런거구나 생각했고 웹마를 주력 파이어폭스를 보조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예전부터 다양한 기능때문에 애용해오던 Tab Mix Plus (TMP)가 주범이었다. 웹초보님이 소개해준 테마 [1], [2], [3]를 설치하려다보니까 해당 테마들이 대부분 TMP와 호환이 되지 않아서 Tabberwocky를 시험삼아 사용해 보면서 알았다. TMP로 사용하던 탭 기능이 완벽하게 동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벼움으로 충분히 보답해주므로 TMP는 이제 버리기로 했다. 3.6 버전으로 오..
그래픽 깨짐 패치 뭐 이런것도 많지만 그것보다 치명적인 문제가 이 멈춤현상이다. 완전 먹통이 되는데, Alt+Tab이나 모든 키보드 버튼이 먹지 않고 심지어 전원버튼을 눌러서 리셋을 시도하려고 해도 안된다. 오랫동안 눌러서 끄면 가능하다.(이거야 하드웨어적으로 전원을 셧다운 시키는 것과 같으니...) 거의 100% 마비상태라고 보면 되는데 인터넷에서 해결책이 있어서 저장해둘겸 적어본다. Option >> Video >> Enable Color Cycling 해제 >>2010-03-02 추가 Windows 7의 바탕화면 가젯들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가장 안전하게 하려면, 호환모드와 테마사용 안함을 선택하고 바탕화면의 가젯을 모두 제거한 뒤, explorer.exe를 kill 한 뒤에 스타를 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