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연구실에서 교수님 키보드를 빌려서(?) 사용중인데 문제는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시간이 더 많다보니 집에 가서는 집에 있는 키보드로 타이핑을 못하겠다. 집에 있는건 8,000원짜리 스카이디지털 키 높이가 낮은 키보드인데 배열도 다르고 키 높이도 달라서 잘 눌러지지도 않고 게다가 USB형 키보드가 너무 땡겨서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다. 텐키리스 / Tenkeyless라고 해서 오른쪽의 숫자키가 없는 가로길이가 작은 키보드가 편하고 실제로 써보니까 좋아서 후보를 찾아봤는데, 가격이 흔히 말하는 안드로메다급. 1. 해피해킹 프로페셔널 2 / HHK Pro 2 키배열이 멜랑꼴리하긴 한데 이건 적응하기 나름이고(이미 적응했음),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뭔지는 잘 모르지만)이라는 최고의 메카닉 ..
Usboffice에서 포터블로 만든 것 같다. 구글링 해보면 원래 프로그램의 용도는 나오고... Autorun Virus라는 것은 USB 메모리를 꽂으면 자동으로 뜨는 /탐색기로 파일보기/ /아무것도 하지 않기/ /그림 보기/ 등등의 몇 가지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작은 창에 출력되는데 그게 Autorun이다. 근데 이걸 살짝 바꿔서 가장 위에 /Windows 탐색기로 열기/ 항목처럼 생긴 아이콘을 클릭하면 그게 사실은 탐색기로 보면서 바이러스를 동시에 설치한다. 이게 오토런 바이러스인데, 최근에 여기저기 감염된 바이러스는 이상하게 백신 사이트와 마이크로 소프트 관련 사이트를 막아버린다. DNS를 바꿔버리는게 아닌가 싶은데 잘은 모르겠고, 루트킷인가 그거인거 같기도 한데... 걸리는 걸 막기 위해서는 ..
느닷없이 메일이 왔는데 일단 그림부터 보고, 그르니까 이전까지는 대상 상품에 나와 있는 똥색 체크카드가 다른 혜택이 있는 아래 초록색 스타체크 카드나 포인트리 체크카드에 비해서 0.5%로 0.3% 더 적립이득이 있어서 일부러 똥색카드도 만들고 스타체크와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스타체크와 똑같이 0.2% 적립으로 낮아져 버렸다. 일부러 2개의 체크카드를 만들필요가 없어서 좋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적립율이 떨어진건 좀 에러. 금융권이 힘들다고 그러더니 진짜로 힘든건가? 아니면 너무 유행해서 쪽쪽 혜택을 있는대로 빨아먹으니까 이것들이 발끈 하는 것인가?? 그럼 이제 교통되는 똥색 카드에 비교통 스타체크를 쓰고 있었는데 똥색은 없애고 비교통 스타체크를 교통 스타체크로 바꿔야겠다. 지갑을 가볍게~~ 그런..
본의 아니게(?) 시스템을 살짝 옆글레이드 하면서 생긴 변화에 따른 전력 소모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그 결과를 써보고자 한다. 사용하고 있던 랩터가 너무 시끄러워서 어떻게 처리를 하고 싶었다. 게다가 분당 10k rpm이니 굉장히 전력 소모도 클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던 차였다. (아 요새 왜 이렇게 저전력에 집착하는지 -_-; ) 게다가 레이드 시스템도 한 번 해보고 싶어서 미친척하고 Mtron 엠트론 3525 두 개를 구매했다. 데스크탑 3.5형 3535도 있지만 아무래도 노트북용인 2.5형이 더 전력을 적게 먹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었기에... 실제로 스펙에 더 낮은 소모량이 적혀 있었다. 처음의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기존 시스템 AMD 브리즈번 Brisbane 4200+ 그리고 번들 쿨러 1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