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run Virus Remover 2.3

 Usboffice에서 포터블로 만든 것 같다. 구글링 해보면 원래 프로그램의 용도는 나오고...

 Autorun Virus라는 것은 USB 메모리를 꽂으면 자동으로 뜨는 /탐색기로 파일보기/  /아무것도 하지 않기/  /그림 보기/ 등등의 몇 가지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작은 창에 출력되는데 그게 Autorun이다. 근데 이걸 살짝 바꿔서 가장 위에 /Windows 탐색기로 열기/ 항목처럼 생긴 아이콘을 클릭하면 그게 사실은 탐색기로 보면서 바이러스를 동시에 설치한다. 이게 오토런 바이러스인데,

 최근에 여기저기 감염된 바이러스는 이상하게 백신 사이트와 마이크로 소프트 관련 사이트를 막아버린다. DNS를 바꿔버리는게 아닌가 싶은데 잘은 모르겠고, 루트킷인가 그거인거 같기도 한데... 걸리는 걸 막기 위해서는 USB를 꽂고 뜨는 오토런 창을 사용하지 말고 바로 닫아야 한다. 그런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자신의 USB가 감염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려면 숨김파일을 모두 볼 수 있게 설정을 한 다음에 USB의 Root에 있는 Autorun.inf를 에디터로 열었을때 이상스런 문자가 있거나 혹은 RECYCLER 즉 휴지통 숨김 폴더 안에 *.vmx가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되면 100% 걸렸다고 보면 된다. 물론 패턴은 여러가지이지만 내가 걸린 Autorun Virus는 그렇다.

 한데 이게 잘 지워지지가 않는다. Lock이 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이걸 쉽게 찾아서 지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용법은 뭐, 쉽다.

Autorun_Virus_Remover_2.3.e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