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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iTunes가 무겁기는 하지만 보여줄 때 비주얼 효과가 아주 괜찮고 보관함 통합을 시키면 파일을 아티스트 이름 등등으로 알아서 정해진 폴더 아래에 맞춰서 파일 이름까지 바꾸어서 넣어주므로 아주 편한 편이다. 그래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태그를 모두 수정해 주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태그 수정할 때는 앨범아티스트, 아티스트, 트랙번호, 연도, 앨범제목, 곡제목, 필요하다면 디스크 번호, 그리고 마지막으로 앨범 아트까지 정리하는 편인데, 이게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일이다. 그래도 해놓고 보면 엄청 뿌듯한 보람을 느릴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앨범 아트 혹은 커버 아트로 불리는 CD 이미지를 정리해야 하는데 내가 주로 들르는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http://cover.zzlzzl.net
커버 즐즐 넷
에반의 앨범 이미지를 가져오도록 웹 프로그램이 되어 있다. 따라서 거기에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면 이미지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다.

http://maniadb.com
한국형 Music DB를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해온 사이트이다. 상당히 많은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외국의 아마존 사이트도 통합해서 찾아준다.

http://bugs.co.kr
음악 사이트 벅스, 예전에 쥬크온에서 고화질 이미지를 구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쥬크온이 벅스로 합병되면서 방법이 없어졌는데 여기를 보면 벅스에서도 고화질 앨범 이미지를 구할 수 있다. 링크를 잘 참고하면 된다. 다만 전부다 500 픽셀 이상의 고해상도는 아니며 경험상 최신 앨범은 대부분 있으며, 예전 90년대나 2000년 초반의 앨범들은 반반의 확률로 고화질을 건질 수 있다.

http://ppong9.pe.kr/
예전에 고화질 이미지가 올라오곤 했었는데 이제는 700 픽셀이 넘는 비교적 초고화질의 앨범이미지나 특이한 것만 드문 드문 올라온다.

http://coverholic.com
커버홀릭. 사용자들의 공유와 아마존 매니안DB 등의 모든 사이트를 통합적으로 찾아서 보여준다.




워낙 많은 음악 앨범이 1년에 쏟아지는데 모든 음반의 이미지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사이트에 가면 거의 모든 앨범 이미지를 고화질로 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태그 작업(이라고 쓰고 노가다라고 읽는다) 열심히 하여 멋진 나만의 음악 DB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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