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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든 통신 3사를 막론하고 가장 싼 요금제는 10초(1도수)에 9원하는 지역할인이다. (물론 통신사마다 다른 요금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아 그리고 LGT는 후발 사업자 주제에 깡 좋게 지역할인이 없다. -_-;)
여기에 현재 긴 통화량이 많아서 (SKT를 사용중인데) 긴통화 옵션 요금제를 추가해서 총 기본요금이 31000원정도에 육박한다. 기본료가 너무 많아서 줄여보고자 하는 차에 제목과 같은 조합을 알았다.
지역할인 + 긴통화 무료 옵션 요금
3분 이전까지는 10초에 9원의 지역내 요금적용 3분 이후의 통화요금은 720분의 무료 통화에서 제하게 되며 그 무료 통화를 다 쓰면 기존의 10초에 9원의 요금제로 적용된다.
지역할인 + T끼리 T내는 요금
유일하게 T끼리 T내는 요금이 중복 적용되는 요금제이다. 따라서 자사 SKT 사용자간 통화라면 10초에 4.5원이 적용되며 그 외에는 10초에 9원이다.
나의 상태
통화 패턴 분석을 통해서,
- 3개월 평균 총 통화 시간은 510분
- SKT 사용자 간 통화량의 비율은 91%
위의 두개의 파라미터를 고려하고 3분 미만 통화량이 전체 통화 시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정확히 추정할 수가 없어서 변수로 두고 실험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녹색의 선은 T끼리 T내는 옵션 요금제가 지역할인에 더해졌을때 총 통화시간(X축)에 대한 기본료를 포함한 요금(Y축)이다. 파란색 선은 긴통화 무료옵션의 경우 통화량 그래프인데 이제부터 3분 미만 통화량의 비율을 달리하면서 나온 결과를 보일 것이다.
전체 통화 중 3분 미만 통화량이 10%일 경우
전체 통화 중 3분 미만 통화량이 20%일 경우
전체 통화 중 3분 미만 통화량이 30%일 경우
결과분석
긴통화 옵션 요금제를 적용한다 해도 3분이후의 통화시간이 긴통화로 간주 되므로 그때까지 3분의 요금은 짧은 통화가 된다. 즉 보통의 경우 짧은 통화의 비율이 적어도 50%는 될것이라고 가정하는데 특히 나의 경우는 짧은 통호가 더 적은 편이므로 대략적인 추측으로 30%이상이 짧은 통화가 되기는 힘들다. 그래서 짧은 통화가 10, 20, 30%인 경우의 그래프만 나타냈는데 500분 이하로 쓰는 경우는 어떤 짓을 해도 T끼리 T내는 요금제의 조합이 더 효율적이고 낮은 통화요금이 나온다.
결론
결론적으로 기존의 요금제에서 T끼리 T내는 요금제 + 지역할인의 조합으로 변경하는 편이 상당한 절약이 될 것 같다. 게다가 T끼리 T내는 플러스 요금제는 가입 기간에 따라 차등해서 더 할인이 되므로 더 절약이 된다고 봐야한다. 이제 할일은 얼른 바꾼뒤에 그 결과를 한 달 뒤에 느껴보는 일!! 바꾸러 가야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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