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하반기에 시작한 드라마인듯.... 최근에 감상한 드라마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감상했다. 여자분들도 쉽게 접할만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 배경음악이 스토리를 상당히 살려주며 스토리도 타이트하게 흘러간다. 선남 선녀들과 입고나오는 비싼 옷들도 볼만하고..
이 드라마를 보면서 the O.C가 생각났는데 부자 동네에 가난한 청년이 (심하게 극빈은 아니지만..) 어울려 살게 되면서 겪게되는 에피소드를 말하기 때문이었다. O.C.는 사실 1시즌도 다 못보고 포기했었는데... 어쨌든 다 본 지금은 미묘하지만 O.C와는 차이가 있음을 느낀다.
이 드라마의 신기한 점은 드라마 스토리상의 장치가 하나 있다. Gossip girl이라는 가상의 등장인물인데, 이 등장인물이 운영하는 블로그가 모든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청자에게 전해준다. 그러면서 사건 당사자들만의 이외의 사람이 알기 힘든 사건의 요목조목을 쉽게 알려주는 특이한 장치가 있는 셈이다.
이 드라마 역시 작가연합의 파업의 사태로 10여개의 에피소드로 1시즌을 마무리했다. 2시즌은 언제 할런지.. 그래도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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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치로 / 분류 : media/드라마 / 작성시간 : 2008/02/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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