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수정..

이제 여행 24일부터 20일정도 하고있다.


샌프란시스코
솔트레이크시티
덴버
산타페
엘패소
휴스턴
뉴올리언즈
애틀란타
마이애미


나는 지금 마이애미에 있는중


원래 시카고 버팔로 보스턴 뉴욕 워싱턴DC를 거쳐
런던을 통해서 유럽을 가려했으나..


아무래도 다음기회를 노려야 할것같다.


아무래도 2월 25일 전에는 꼭 들어와야할것 같은데
수강신청이다 그전에 준비도 하고..
아예 늦어도 3월초엔 들어 와야되는데..


저위에 도시를 아무리 빨리 여행한다 쳐도..
시카고 2
버팔로 1
보스턴 2
뉴욕 5
워싱턴 2
이동하는시간 치면 15일정도 될것 같다.
후우..
그럼 지금이 12일이니깐..
27일날 여행이 끝난다는 소리인데..


난 아직 유레일패스도 구입을 못했고
유럽에 대한 정보도 많이 없다.
달랑 여행책 한권 있을뿐..


게다가 미국과는 다르다. 여기는 은행계좌도있어서
체크카드 긁고 다니고 통화도 달러니깐 편하고
이미 5개월살던 경험이 있어서 막 잘다니는데..


유럽은 그게 아닐것같다. 가서 부딪친다고 될게 아닌것같단 말이다.


또 유럽은 그 오랜역사를 가진 도시들이 많아서..
역사나 기타 배경지식이 없으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데
나는 준비를 거의 못했다. 가면 돈아까울것 같다 ㅡㅡ;


그러면 안되지 않을까 싶어서 유럽은 다음기회로 미룰려한다.


근데 집에서는 이번에 들어오면 안내보내준다하니 ㅡ.ㅡ;


독일월드컵때 가고싶지만..것도 무지하게 성수기일테니 ㅡㅡ
에흐.....


암튼 이렇게 생각을 하고 나니깐
맘이 푸근해 지는것이..
그동안 빡세게 돌아다녔던 긴장이 조금 풀리면서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여기저기 눈에 더 잘들어 오는것 같다.


여행이란 즐겁고 뭔가 느끼는게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나는 너무 일정에 쫒겨서 다녔던것 같아서..


이제 좀 편하게 여유롭게 여행 다닐란다.


시카고 나이아가라 보스턴 뉴욕 워싱턴DC


한 3주 걸리려나??


비행기가 정해진게 아니라서 더욱 여유롭다.


아마 한국가기전에 스탑오버해서 한군데 더들렀다가면
2월초순쯤에 인천공항으로 들어갈것 같다.


근데 유럽이 좀 아쉽긴 아쉽다. 비행기값 싸던데 ㅡㅡ;
현재시간 기준으로 1월30일 워싱턴dc에서 런던 허스로우 공항까지
229불부터 시작이다 ㅡ.ㅡ; 너무싸네 아쒸..


그래도 어쩔수 없다 내상태에서 유럽을 돌아본다는건..
돈낭비다. 아무것도 얻는게 없을것 같다.


글구 같이 다니다가 만난사람이 한 말인데
여행은 30일 이상 하는게 아니다. 사람 폐인되고
의욕도 제로를 향해가고 ㅡㅡ;


왜지? 나한테 설득하려고하는 이기분은? ㅜㅜ





ps 그동안 여행기랑 사진이랑 같이 올렸는데 이제는 따로 올려야겠다
글따로 사진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