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설치형 스트리밍 뮤직 플레이어

쓸만하다고 느낀 것들 (뒤로 갈수록 괜찮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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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J - http://sourceforge.net/projects/wmj/
Last Update가 Apr 29 2002라서 다운로드도 받아보지 않고 접었다.


Globecom Jukebox - http://gjukebox.sourceforge.net/
설치가 잘 안되는데 일단 좀 인터페이스는 좀 구리게 생겼고 그냥 저냥 쓸만한 정도가 아닐까 싶다. 헉 다시보니까 이것도 2002년의 Release가 최신버전이다. 버려야 할듯...


andromeda - http://www.turnstyle.com/andromeda/
시험 평가판과 구매해야하는 정품이 있다. Music Browser보다 더 간단하고 심플하다. 로케일에 한글도 있지만 정작 한글파일은 태그에서 읽어오는지 깨어진다. 아무래도 이 문제는 MP3 파일 내의 id3 tag의 인코딩 문제일 듯한데, 추후 시간이 되면 더 파봐야 할 것 같다. 1개의 파일로 이루어진 시험판은 너무 간단해서 좀 주저하게 된다. 속도는 괜찮은 것 같고 Cover Art도 지원을 하지만 자체 플레이어도 없고 무조건 m3u를 다운받아서 플레이리스트로 듣는 방법이다. 이걸 선택할 바에는 Music Browser가 나을듯!


Music Browser - http://musicbrowser.sourceforge.net/
아주 간단하다 SQL DB도 사용하지 않고 PHP 기반에 그냥 wwwroot에 올리고 사용하면 된다. 로그인 같은 계정도 없고 내장된 Flash 기반의 플레이어, m3u, pls, asx등으로 뿌려서 WMP, Winamp등의 외부 플레이어로 스트리밍해서 들을 수 있다. 디자인은 별로고 대신 가볍고 속도는 꽤 느린편이다. 폴더 탐색기 식으로 파일 내용을 찾아 들어가는 방법인데 클릭을 할 때마다 내부의 파일을 검색하는 바람에 속도가 꽤 느린것 같다. 한글은 깨진다. 캐릭터셋이 UTF-8이나 ISO-8859-1 같은 인코딩을 변경할 수 있는데 변경해 봐도 개선되지 않는다.
자체 플래시 플레이어와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글이 깨지고 이것은 해결이 가능하다고 해도 느린 속도는 선택하기 꺼려지는 요인임에 분명하다.


Jinzora - http://en.jinzora.com/screenshots/interfaces
윈도우에서 설치시 가끔씩 APM에 따라서 설치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이이 웹 어플리케이션은 왠지 모르게 설치후에 첫 페이지가 너무 많이 깨지고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아서 제대로 테스트해 볼 수가 없었다. 옛날 글이지만 여기에 대해 포스팅한 글을 검색했는데 혹시나 언젠가 도움이 될지도...
 

Amapache - http://ampache.org/
캠릿브지 현상을 불러일으킬 것같은 아파치 아닌 아맙치? 디자인 좋고 속도 좋고, DB를 사용해서 네비게이션이 아주 빠른편이다. DB를 사용하니까 로그인 계정도 만들 수 있고 사용자마다 혹은 파일마다 플레이 횟수 등의 통계도 낼 수 있다. 대신 전체적인 사용 방법이 조금 낯설다. 음악파일을 어디다가 두는지도 모르겠고 (한참 헤맸다. Catalog라는 이름으로 등록하는 듯...) 등록해서도 한글은 깨지고 들으려고 해도 스트리밍 방식에 따라서 모듈을 등록해서 활성화 시켜준 뒤에 다시 사용이 가능하다.
내장 Flash player로 스트리밍해서 음악을 들어 봤지만 역시나 한글이 깨지는 문제는 너무나 치명적이다. 캐릭터셋을 바꾸는 옵션이 있기는 한데 이게 적용이 되지도 않고 MP3 tag의 문제인지 아니면 사이트 자체의 인코딩의 호환성이 맞지 않는 것인지 PHP SQL 초보의 입장에서는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빠르고 생각보다 가벼우며 한글지원은 좀 더 알아봐야 할것 같고, 대신에 이것만 극복하면 상당히 괜찮은 설치형 웹 스트리밍 플레이어가 될 것 같다.


Zina - http://www.pancake.org/zina/
PHP와 SQL을 사용한다. 디자인도 괜찮아 보이고 오픈소스고 괜찮아 보이는데 역시 한글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는다. 좀 더 노력과 연구가 필요할 듯 하다. Synology NAS에 설치하는 방법도 위키에 누군가 언급해 두었음. 근데 왜 Zina is not Andromeda라는 문구가 계속 따라 다닐까?




추가적인 라이브러리나 스크립트 환경 설치가 필요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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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na - http://sourceforge.net/projects/edna/
파이썬을 기반으로 짜여진 스크립트라서 GNUMP3d처럼 파이썬을 시스템에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그래서 일단 이것도 패스!!


GNUMP3d - http://www.gnu.org/software/gnump3d/
php가 아닌 Perl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유닉스 기반에서는 컴파일 해서 사용하면 되는 것 같고, 윈도우 기반에서는 배치파일로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 놓은 것 같긴 한데, ActiveState의 Perl을 추가로 설치해 줘야 한다. 그래서 일단은 패스!


netjukebox - http://www.netjukebox.nl/
비교적 쉬운 설정, 적절한 디자인, 하지만 클라이언트 플레이어가 httpQ 플러그인을 로드한 Winamp에서 가능한 것 같다. 속도도 빠르고 좋은데, 고려를 해 볼 만한 정도?


Logitech SqueezeCenter - http://www.slimdevices.com/pi_features.html
SqueezeBox라는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하드웨어]의 음악 서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SqueezeCenter라는 소프트웨어이다. 원래는 slimdevices라는 회사에서 내놓은 제품과 솔루션인데 Logitech에서 인수를 했다고 한다. 북미 지역에서는 상당한 사용자가 있어서 NAS에서는 패키지 소프트웨어로 많이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Windows/Linux/Mac 등을 지원하고 설치하면 자체 서버가 내장되어 네트워크로 접속해서 각종 설정을 할 수 있다. 음악 컨텐츠를 로딩하면 어떤 알고리즘인지 분석을 통해서 서버의 DB에서 어떤 노래인지 찾아내어 사용자 서버에 저장된 음악 컨텐츠의 DB를 생성하면 외부의 플레이어에서 SqueezeCenter로 접속해서 음악을 들을 수있다.
음악을 듣는 외부 클라이언트는 하드웨어인 SqueezeBox도 가능하지만 별도의 윈도우기반의 프로그램으로도 들을 수 있다. iTunes도 된다는 말이 있고 오픈 소스로 만들어진 SoftSqueeze도 있고...
그런데 웹 기반의 플레이어를 내장한 제품이 아니라서 일단은 패스다. 나중에 SqueezeBox를 구매한다면 혹은 WM기기에서 청취가 가능하다면 생각해 볼만 한것 같다.




잠정적인 결론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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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웹용 음악 플레이어 솔루션은 외부에서 계정을 가지고 접속해서 원하는 플레이리스트를 웹에서 만들고 웹에서 바로 들을 수 있는 것을 원했다. 그 기준에 부합하는게 Jinzora나 Ampache, 그리고 Zina가 거의 들어 맞았는데, Jinzora는 설치해서 직접 음악을 듣는 부분까지는 가보지 못했고 Zina는 설치까지 다 하고 정상적인 앨범까지 DB 생성해서 웹상에서 앨범 정보를 봤지만 실제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아무래도 PHP나 SQL등 웹용 언어에 익숙하지 못해서 어디가 문제인지 확실하게 짚어내지 못하는 것 같다. 물론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간단하게 소스 한 줄을 고치거나 몇 줄을 추가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지도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Ampache, 음악도 플레이 해봤고 앨범 커버도 보이고 내장 팝업 플래쉬를 통해서 자체적으로 재생도 가능하고 통계기능, AJAX 인터페이스 등등으로 아주 좋다. 하지만 여기에 소개해 올린 웹 기반 설치형 음악 플레이어 솔루션 전반에 내재하는 한글 문제는 너무 치명적이다. 검색도 할 수 없으며, 곡 정보도 제대로 표시되지 않으니 웹용 음악 재생기의 특징을 감안하면 꼭 해결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구글 신의 도움으로 한글로 누가 포스팅해 놓은 것이 없는지 찾아 봤지만 검색이 안되는 것인지 이 쪽 계열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거의 없는 것인지... 해결 방법을 알 수 없었다. 혹시라도 누군가 이 글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Ampache, Jinzora, Zina에서 한글 표시 문제를 해결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