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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브리즈번 저전력과 780G 보드의 조합으로 내장그래픽의 무시못할 성능과 저전력을 누려왔는데, 조금 더 저전력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과 성능이 필요해서 Intel 계열로 시스템을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아래 구성에서 CPU는 5200으로 변경할 생각인데, 아직은 CPU가 도착하지 않아 전에 구해놨던 2160 G0를 장착하고 전력 및 기타 측정해 보았다.
CPU : C2D E2160 G0 스테핑 (노오버)
M/B : EP35-DS3R
VGA : XFX HD4350 512MB
HDD : Mtron MSD-3525 x 2 / WD IDE 500G x 1
HDTV : SKY TV HD6 USBmini
PSU : AMAXZ Silent power SP-400
시스템에는 팬이 3개가 돌고 있다. CPU의 팬이 일단 한개 있고, 파워 서플라이에서 듀얼 팬이 돌아간다. 의외로 파워서플라이의 듀얼팬은 상당히 조용한 편이고 CPU의 팬이 많이 시끄럽다. 아무래도 인텔 번들 초코파이 쿨러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이게 AMD의 그것보다 2배는 시끄러운 것 같다(느낌상). 저항으로 RPM을 낮춰줬음에도 소음이 좀 돼서 무슨 수를 내긴 내야겠다. 참고로 시스템팬은 없다.
메인보드 결정
CPU : C2D E2160 G0 스테핑 (노오버)
M/B : EP35-DS3R
VGA : XFX HD4350 512MB
HDD : Mtron MSD-3525 x 2 / WD IDE 500G x 1
HDTV : SKY TV HD6 USBmini
PSU : AMAXZ Silent power SP-400
시스템에는 팬이 3개가 돌고 있다. CPU의 팬이 일단 한개 있고, 파워 서플라이에서 듀얼 팬이 돌아간다. 의외로 파워서플라이의 듀얼팬은 상당히 조용한 편이고 CPU의 팬이 많이 시끄럽다. 아무래도 인텔 번들 초코파이 쿨러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이게 AMD의 그것보다 2배는 시끄러운 것 같다(느낌상). 저항으로 RPM을 낮춰줬음에도 소음이 좀 돼서 무슨 수를 내긴 내야겠다. 참고로 시스템팬은 없다.
메인보드 결정
인텔로 이동하는 이유가 CPU의 성능이 AMD보다 탁월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이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SSD의 Raid가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게 불만이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일단 ICH9R이나 ICH10R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G31은 상대적으로 저전력이지만 ICH7로 성능이 안 좋을것 같아서 제외시키고, G33은 이 글에 의할 때 가장 저전력이지만 ICH9R을 적용시킨 제품을 거의 못봤고 있다 하더라도 너무 비싼 상황이어서 제외, P43과 P45도 있는데 이 제품은 P35보다 Idle에서 많은 전력을 소모하고, 최신 칩셋에 레이드가 가능한 ICH10R까지 적용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나빠져서 제외시켰다.
결정적으로 ICH10R과 9R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말에 P35 ICH9R + Some VGA라고 결정을 내렸다.
그렇다면 어떤 메인보드를 구매할 것이냐인데, 요새는 저전력이라는 주제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서 주요 메인보드 벤더들은 각자 전력을 유동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솔루션을 보드에 장착하고 있다. Asus는 EPU, Gigabyte는 DES(Advanced), MSI는 GreenPower라는 이름으로 저전력에 힘을 쏟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 저전력 기술들은 아직 성숙되지 않아서 내가 선택하려는 P35 칩셋에서의 기능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았다. 그 중에서도 리뷰를 보고 좀 더 괜찮아 보이는 기가바이트의 DES가 탑재된 EP35-DS3R을 선택했다. 소모전력이 좀 작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기가바이트 보드의 고유 전압강하 때문에 좀 낮은 전압이 들어가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메인보드 제조는 기가보드보다는 ASUS를 선호하는 편인데 어찌하다 보니 이전에 사용하던 AMD 시스템의 780G 보드인 78GM-S2H에 이어 두번째 기가바이트 보드인 셈이다.
그래픽카드 결정
그래픽 카드는 저전력에 HD 동영상 가속을 지원하고, 최대한 소음이 적은(팬이 없으면 금상첨화) 디자인에 가격은 저렴할 것!! 결국 찾다보니까 HD4350이 4만원대의 금액에 Fanless 디자인으로 소음이 전혀 없고 최대 20W 전력소모라서 나에게 최적이라고 생각했다.
구입해서 약간 사용중인데 이전에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때는 몰랐지만 그래픽 칩셋에서 내는 열이 상당하다. MCH와 그래픽 카드가 거의 인접해 있고 또 그 위에는 CPU가 있어서 셋의 상호작용으로 전체적인 시스템의 온도가 높다. 고민중이긴 한데, 케이스로 공기를 순환시켜주도록 시스템 팬을 켜야하는지 고민중에 있다.
그래서 전력은 얼마나 소모하니?
Bios에서 전력이나 성능에 관련된 요소는 모두 Auto나 기본값으로 설정하고 (아무것도 손대지 않고) 측정한 결과 66~101W 정도의 범위에서 놀고 있다. 부팅하고 첫 Idle이 66W였는데 몇가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측정했더니, 70W의 Idle을 보인다. Idle의 기준을 좀 명확히 내려서 정확한 비교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 같다. 이때 101W는 Full loading이라 말하기 어렵고 HD 1920x1080 x.264 60fr 동영상을 재생하면서 90% 이상의 CPU 점유율로 만들었을 경우이다.
CPU E5200으로 바꾸고...
2160 G0 그레이 벌크에서 E5200 말레이 A코드로 바꾸었다. 저전력이 목표이므로 유명한 말레이 B 코드는 제외! 관심은 있지만 추가금을 주거나 노력해서 구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했다. 구해서 꽂아보니 71~106W의 전력소모를 보인다. 아무래도 클럭이 2배 넘게 올라가다 보니까 어쩔수 없이 높아진 것일까?? 이번에도 바이오스 항목은 Auto이고 Performance Enhancement쪽만 Extream으로 바꾸어 놓았고 106W의 경우 인텔번 LinX로 CPU Full Loading 상태에서의 전력 소모다.
소모 전력이 좀 더 높아졌다. 요새 예상하는게 다 빗나가서 슬프다. 4200+ 에서 4850e로 올때도 전력 이득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약간 높아졌고, Intel System으로 와서도, E2160에 E5200으로 바꾸면서 또 약간 높아지고...
물론 성능은 4850e를 사용할 때보다 체감상 2배정도 좋아진것 같다. SSD Raid의 높은 대역폭과 빠른 Access time 으로 어느 업그레이드 때보다 높은 성능 향상을 느낀다. 그리고 2160 65nm에서는 CPU 온도가 Everest에서 50도대였는데, 이제는 30도대인걸 보면 역시 발열에서는 정말 우수한것 같다.
결론
이전의 AMD 시스템과 비교를 하면,
근데 난 성능보다는 전력 소모에 더 관심이 있는데,
옆그레이드 한건가...
아!! 레이드 성능은 아주 잘 나오더라.
G31은 상대적으로 저전력이지만 ICH7로 성능이 안 좋을것 같아서 제외시키고, G33은 이 글에 의할 때 가장 저전력이지만 ICH9R을 적용시킨 제품을 거의 못봤고 있다 하더라도 너무 비싼 상황이어서 제외, P43과 P45도 있는데 이 제품은 P35보다 Idle에서 많은 전력을 소모하고, 최신 칩셋에 레이드가 가능한 ICH10R까지 적용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나빠져서 제외시켰다.
결정적으로 ICH10R과 9R은 거의 차이가 없다는 말에 P35 ICH9R + Some VGA라고 결정을 내렸다.
그렇다면 어떤 메인보드를 구매할 것이냐인데, 요새는 저전력이라는 주제가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서 주요 메인보드 벤더들은 각자 전력을 유동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솔루션을 보드에 장착하고 있다. Asus는 EPU, Gigabyte는 DES(Advanced), MSI는 GreenPower라는 이름으로 저전력에 힘을 쏟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 저전력 기술들은 아직 성숙되지 않아서 내가 선택하려는 P35 칩셋에서의 기능은 거의 비슷한 것 같았다. 그 중에서도 리뷰를 보고 좀 더 괜찮아 보이는 기가바이트의 DES가 탑재된 EP35-DS3R을 선택했다. 소모전력이 좀 작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기가바이트 보드의 고유 전압강하 때문에 좀 낮은 전압이 들어가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메인보드 제조는 기가보드보다는 ASUS를 선호하는 편인데 어찌하다 보니 이전에 사용하던 AMD 시스템의 780G 보드인 78GM-S2H에 이어 두번째 기가바이트 보드인 셈이다.
그래픽카드 결정
구입해서 약간 사용중인데 이전에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때는 몰랐지만 그래픽 칩셋에서 내는 열이 상당하다. MCH와 그래픽 카드가 거의 인접해 있고 또 그 위에는 CPU가 있어서 셋의 상호작용으로 전체적인 시스템의 온도가 높다. 고민중이긴 한데, 케이스로 공기를 순환시켜주도록 시스템 팬을 켜야하는지 고민중에 있다.
그래서 전력은 얼마나 소모하니?
CPU E5200으로 바꾸고...
2160 G0 그레이 벌크에서 E5200 말레이 A코드로 바꾸었다. 저전력이 목표이므로 유명한 말레이 B 코드는 제외! 관심은 있지만 추가금을 주거나 노력해서 구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했다. 구해서 꽂아보니 71~106W의 전력소모를 보인다. 아무래도 클럭이 2배 넘게 올라가다 보니까 어쩔수 없이 높아진 것일까?? 이번에도 바이오스 항목은 Auto이고 Performance Enhancement쪽만 Extream으로 바꾸어 놓았고 106W의 경우 인텔번 LinX로 CPU Full Loading 상태에서의 전력 소모다.
소모 전력이 좀 더 높아졌다. 요새 예상하는게 다 빗나가서 슬프다. 4200+ 에서 4850e로 올때도 전력 이득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약간 높아졌고, Intel System으로 와서도, E2160에 E5200으로 바꾸면서 또 약간 높아지고...
물론 성능은 4850e를 사용할 때보다 체감상 2배정도 좋아진것 같다. SSD Raid의 높은 대역폭과 빠른 Access time 으로 어느 업그레이드 때보다 높은 성능 향상을 느낀다. 그리고 2160 65nm에서는 CPU 온도가 Everest에서 50도대였는데, 이제는 30도대인걸 보면 역시 발열에서는 정말 우수한것 같다.
결론
- Idle 상태를 기준으로, 64W에서 71W로 조금 상승했고,
- 소음도 약간 증가했고,
- CPU의 발열은 약간 낮아졌고,
- VGA의 영향으로 시스템 전체의 온도는 아주 약간 올라간 것 같고,
- 성능은 꽤 많이 향상된 것 같다.
근데 난 성능보다는 전력 소모에 더 관심이 있는데,
옆그레이드 한건가...
아!! 레이드 성능은 아주 잘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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