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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나면 습관상 (어쩌면 중독일지도...) 단 것을 눈에 불을 켜고 찾게 되는데,
그런 연유로 오늘도 저녁을 먹고 편의점을 들렀다가
마켓 오. 브랜드를 달고 나온 리얼 브라우니를 바리바리 싸들고 왔다.

사실 바리바리까지는 아니고 이게 하나에 3천원씩이나 해서 여러개 살 수 있으면 갑부라고 할 만하다.


대충 이렇게 생겼다.

7개입이 있고 4개입이 있다. 7개입은 5천원, 4개입은 3천원이다.
물론 당연히! 7개입을 사먹는 게 싸게 친다.
그래도 하나에 7백원이 넘는 건 너무 비싼데, 뭐 비싼거 알고 먹었으니 금액은 둘째치고,

입에 녹는다는게 이런거구나 싶구나.
부드럽고
천박하지 않게 달고
우유랑 먹으면 아주 적절하다.

그런데 좀 슬픈일이 발생했다.
4개 들어있는걸 사와서 주섬주섬 뒤에를 읽어보니 전자렌지 10초 돌려서
따뜻하게 해먹으면 좋다고 하면서 간단한 방법이 나와 있길래
껍질을 조금만 열고 (안에 공기가 팽창해서 터질까봐)
전자렌지에 넣고 10초 세팅 후 돌렸더니 1초후에 바지직 소리 내면서,
으..그 비닐 타는 냄새와 함께 4개중에 2개를 그렇게 날렸다.

너무 아까워서 그냥 먹고 싶었는데
도저히 환경호르몬 범벅이 된것 같아서 버리고 말았다. (어흑 아까운것...)

암튼 오리온 관계자는 이 글을 보고 나같은 고객을 위해 빨간 밑줄 쫙 그어서 경고문을 좀 넣어주길 바란다.

비닐은 같이 넣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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