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rain's monolog
좀 땡기긴 해도, 참을만 하다. 3일 지나니까 그 이후에는 뭐 비슷하다. 머리가 덜 빠지리라 믿고, 운동할 때 숨이 덜 차리라 기대하면서, 폐가 점점 제 색깔을 찾아가는 상상을 하면서, 오늘도 외로운 나와의 싸움을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