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http://wiserain.net/314#comment3558133 위와 같은 댓글을 받고 트랙백을 목적으로 하나의 글을 포스팅 한다.

다음의 서비스를 사랑한다 콩나물 인수(?)후에 ActiveX없이 서비스하는 것을 시작으로 (물론 제휴 전에 이미 지원하던 기능이었지만..; ActiveX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적극 환영하였음) 마음에 딱 드는 서비스인 티스토리 캘린더 등으로 실험적인 서비스 모험 정신을 높게 산다. 

내가 사용하는 웹용 어플은 캘린더(일정/할일/기념일), 메일, 메모, RSS, 블로그 기능이 있습니다. 열거한 서비스 중에서 내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회사는 캘린더는 구글, 메일도 구글, 메모는 로컬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며, RSS도 구글, 블로그는 Tistory를 사용하고 있다. 중요한 서비스 순서대로 순위를 매겨보려고 했지만 내가 하루에 한번 접속하지 않는 서비스가 없으니... 캘린더는 계속 켜져 있는 편이고 메일, RSS, 블로그는 컴퓨터 앞에 있는 하루 10시간 중에 5번 이상은 접속해서 두리번 거리니... 그리고 꼭 필요한 서비스이니 따로 순위를 매기기가 난감하다.

/캘린더/
일정 관리를 컴퓨터로 하기 시작한 이유는 팜용 PDA를 2004? 2003년도부터 사용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어떤 웹용 서비스이던지 주요한 이유가 되겠지만 데이터의 저장과 관리가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쉽지 않기 때문에 웹용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사용한다. 캘린더도 마찬가지로 기존 PDA에서 사용하던 로컬에서 싱크를하고 그 데이터를 날려먹는 일이 종종 발생해서 웹으로 싱크를 하고자하는 시도가 늘어났다. 물론 지금은 PDA를 사용하지 않지만 여전히 컴퓨터를 이용한 일정 관리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중간에 매개 역할을 하는 로컬에서의 역할을 줄이고(데이터의 저장을 하지 않는다는 소리) 바로 모바일 기기와 싱크를 하던가 인터넷이 되는 상황에서 서버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게 가장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할일 관리는 리스트로 관리하면서 상위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는.. 뭐랄까 프로젝트화라고나할까..어떤 일이 있을 경우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순차적으로 시간적인 간격을 가지고 계속적으로 기억해야할 할일이 발생하는데 그걸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구체적인 방법론은 떠오르지가 않는다.)
기념일은 따로 관리하는게 좋을까 (물론 캘린더 내의 기능이지만) 아니면 일정 관리와 뭉뚱그려서 관리하는게 좋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여튼 현재로 봐서 다음의 캘린더 팀이 의욕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참 보기좋고 신뢰도가 있는데 이 서비스를 예전에 하던 RSS 처럼 접어버린다던가 하면 사용자는 신뢰가 안되니.. 구글 같은 큰회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낫다고 보는 주요한 이유이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구글은 피드백이 너무 느려서 -_-; 할일 지원은 해줄런지 영 감도 안잡히고..ㅎㅎ

/메일/
딴소리지만 국내 서비스들은 대용량 메일 서비스로 서버비용을 예상외로 지출하는게 엄청 많을 거라고 생각함. ㅎㅎ 사실 이 서비스는 이제 거의 평준화가 이루어져서.. 어느 서비스를 사용해도 상관 없지만 선점효과가 너무 큰 편이라서. 나도 구글로 바꿨지만 좀 느린감이 없지 않아 다른 곳으로 옮기려해도 귀차니즘이 뭔지... 가입된 모든 사이트를 다시 찾아가서 메일 주소를 바꿔야하니..^^;
언뜻 생각난 것인데 라벨링이나 폴더 자동 분류를 서버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내 경우는 세부적으로 몇가지 정리하는게 있는데 일단 가입메일/구매영수증(카드영수증등등)/청구서 이다. 물론 청구서는 이미 그런 서비스를 다음에서 하고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드는 편이다. 가입 메일은 분류를 해서 나중에 내가 어떤 사이트를 가입했나 이력을 체크하는데 사용하곤 한다. 구매영수증은 아무래도 인터넷 쇼핑을 많이하다보니까.. 저장할  필요를 느끼고... 이것들을 수신자 기준 키워드 기준으로 자동 분류 규칙을 정해 놓곤 했는데 까다로운 문제라 100% 걸러지질 않는 편이다.
갑자기 생각난것인데 다음 메일에서 상태표시 메시지가 아래에 나오는 것은 좀 아닌것 같다. 보내기 보튼도 아래에 있었던것 같은데 이것도 절대 적응이 안되는 편이고...나만 그런 문제인가... 그리고 스팸 문제는 좀 -_-;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요새 다음메일 서비스의 접속 경로는 파이어폭스의 에드온 중에 WebMail Notifier로 메일 수량을 확인하고 있으면 접속하는데 있는 메일은 다음 온캣 아니면 스팸메일 -_-;;;;

/메모/
이게 일이나 컴퓨터로 업무를 보다 보면 장기적인 할일이나 정말 단시간에 끝낼 수 있는 사소한일들 전화번호 계좌번호, 자주 레퍼되는 단어 기호 이런것들(지금 내가 메모해 놓은 내용들)을 꼭 저장해 놓는 편이고 자주 보이면서 데이터의 갱신이 빠르게 일어나는 편이다. 예전에는 스프링 노트냐 구글 노트냐의 갈림길에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스프링 노트를 좀 쓰고 있었는데 뭐랄까 메모란게 단기 휘발성 메모리에 잠시 팝 하고 떠오르는 것이라 즉각적으로 기록할 수있는 인터페이스가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 구글이 스프링 보다는 우수하지만 그래도 구글 노트도 항상 띄워 놓는게 아니라서...-_-;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에서 다뤄주고 데이터 저장을 수시로 하고 종료시 자동 백업하는 뭐 그런 정도의 기능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 여튼 그래서 지금은 바탕화면에 붙여놓고 쓰는 포스트 잇을 사용하고 있다. 집과 연구실의 두 장소의 컴퓨터 데이터 싱크문제가 살짝 발생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만약 서비스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써 볼 용의가 있다.

/RSS/
RSS는 속도만 빠르면 다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어느정도 상향 평준화가 된것 같은 느낌이라서... 어느 회사를 사용해도 상관 없지만 구글의 다른 서비스들에 킬링 어플의 일환으로 RSS도 구글을 사용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브라우저(파이어폭스)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주요하게 사용 중이다. 이것도 그렇지만 구글의 서비스들은 하나같이 무겁고 느린지...^^; AJAX의 특징인가..

/Blog/
티스토리 완소다. textcube도 초대장을 받아서 만들어 티스토리의 xml 백업을 복구해서 일단은 놔뒀지만 아직은 많이 시기 상조라고 할까?? 스킨도 안되고.. 그나저나 티스토리로 다음이 낼 수 있는 수익 모델은 뭘까 생각을 곰곰히 해봤지만.. 답이 안나온다. ^^;
새로운 센터는 꽤나 익숙해 진 편이지만, 너무 느리다는 점은 치명적인 실수랄까..

/별도의 프로그램 vs Only web-based/
예전까지는 결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프로그램 자체를 까는게 싫었다. 왠만하것 다 stand alone으로 돌아가거나 혹은 포터블 프로그램을 사용할 정도였는데... Activex도 그렇고... 그런데 이제는 필요성도 나름 인지하고 있고 편리성도 인정하고 있다. 위의 서비스가 하나로 서비스되는 하나의 프로그램은 참 괜찮을 거 같다. 위젯형은 좀 그렇고... 아웃룩 처럼 접속하면 탭같은 걸로 메모 RSS 블로그의 상태(티스토리센터) 메일 캘린더가 각각 접속해서 정보를 뿌려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길게 썼지만 영양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여튼 다음의 좋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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