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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예전에 (뭐 그렇게 예전은 아니지만...) 2003년 내가 미국드라마를 처음 보기 시작했을 즈음에 1시즌을 시작해서 괜찮은 컨셉으로 봤는데 2시즌을 하다 말고 중단된 드라마가 있었다. 이름은 Tru Calling인데, 사실 방영 중단된 드라마 중에서 뭔들 아쉽지 않았겠냐만은 이건 좀 뭔가 아까워서 특별히 기억이 남는다.

 여기에 나왔던 배우 중에 우리의 눈에 익숙한 사람은 A.J. Cook이다. 내가 쓴 글 중에서 한 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현재 Criminal Minds에서 최근에 애 낳고 다시 복귀한 결혼 10년이 다되어가는 아줌마이다. 하지만 외모는 참하다는거..ㅋㅋ

 그리고 Eliza Dushku인데, 이 배우가 오랜만에 얼굴을 다시 보이는 드라마가 있다. 사실 제목은 좀 낚시성이 있긴 한데, 뭐 낚이든 말든 -_-; 그냥 다시 나오는게 반가워서 한 번 포스팅 해 보는 중!!











 근데 참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묘한 매력을 지닌 배우인건 확실한 듯. 작품 운이 없는지 연기는 괜찮게 하는 것 같은데 암튼 자주 보게 되면 좋겠다.

 Dollhouse 드라마의 내용은 1편만 봤지만 스칼렛 요한슨과 이완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았던 아일랜드의 느낌이 물씬 난다. Eliza Dushku가 극 중 에코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사람을 로봇처럼 사용하는데 안의 두뇌를 프로그래밍해서 딱 넣으면 그 사람과 직업 등등에 맞게 행동하는 천연 로봇과 같은 형식이 된다.

 그렇게 매회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는 주인공은 예전에 방영했던 abc의 Alias 같은 느낌이 든다. 여튼 아직은 4회까지 방영한게 전부인데 어떨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다. 본토에서는 조금 인기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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