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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이치로 2008. 3.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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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한국 들어와서 보는 영화마다 왜이런지..

포인트는 사촌동생(남)과
발렌타이 전날
이런 영화를 봤다는거다.


사실 그냥 아무날에 봤으면 아무생각없..지는않았겠네..
암튼..그냥 넘어갈수도 있었지만
후우..보고나서 한숨이 깊어지는 영화..


내 다시는
남자와 단둘이 혹은
나혼자 그리고 커플들 혹은
혼자
이런 콤비네이숑으로는 절대로 멜로물을 보지 않으리!!!!!!!!!
ㅠㅠ


게다가 이 영화..
어떻게 보면 많이 유치하고 후..


보기전에 네이버무비에서 검색해보고 갔는데
거기서 누군가가 평가하길..

"순정만화 장면들을 오려붙인 여고생 다이어리"

딱 맞는 표현이다 ㅡㅡ;


스토리도 좀 엉성하긴 하고
무엇보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으로 꾸미려는게 보여서
낯이 간지럽다고나 할까..
내가 늙은건가..후..


암튼 이 영화는 솔로라는 나의 아픈 부분을 찌른데서
점수를 깍이며 투사부일체보다 못하다! 라는 나의 생각..

에흐 그냥 홀리데이 볼껄..ㅜㅜ



피에스.
이연희는 진짜 무지 이쁘게 나온다..
보고 누가 닮았다 싶었는데
한지민 닮았나??
안그래도 이쁘장한 얼굴에 청순한 이미지에다
극중의 역할도 불치병 환자라서
암튼..이쁘다..


그래도 그렇지 아무리 이뻐도..
이건 아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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